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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숲과 원대봉]이국적인 북유럽의 숲을 만날 수 있는 곳

글 | 김기환 월간 산 차장   사진 | C영상미디어 2019-04-16 09:40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이색적인 풍광의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자작나무는 원래 추운 지방에서 잘 자라는 수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백두산이나 개마고원 일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남한에는 많지 않다. 한국에서는 금강산 이북이나 중부지방, 고산지역에서 간혹 볼 수 있다. 지리산에서도 높은 지역에서 드물게 보인다. 중심 분포지는 해발 800m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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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자작나무숲.

산림청이 자작나무를 숲으로 처음 조성한 곳이 인제 원대리다. 이 은빛으로 반짝이는 숲을 걸으면서 자작나무 군락 특유의 정취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오붓한 산책코스도 만들었다. 임도 3.2km 외에 1코스 0.9km, 2코스 1.5km, 3코스 1.1km, 4코스 3km, 5코스 0.86km, 6코스 2.24km, 7코스 1km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자작나무숲은 시베리아나 북유럽의 이국적인 경치를 연상케 한다. 그래서 자작나무숲은 겨울과 잘 어울린다. 하지만 2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산불예방기간이라 갈 수 없다. 가을철인 11월 1일~12월 15일도 입산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2월에도 적설량이 많으면 한시적으로 개방하니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에서 확인하고 방문하도록 한다. 
 
원대봉院垈峰(884m)은 자작나무숲 테마길을 조성하면서 원대리에 있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원대봉이라 명명했다고 한다. 인제 국유림관리소에서 출발해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갈림길~윗임도~숲 광장~원대봉 정상~아랫임도~계곡~관리소를 탐방하는 코스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교통
대중교통이 불편해 자가용 차량을 이용해 찾아가기를 추천한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763-4를 목적지로 설정해야 한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엉뚱한 곳으로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문의 안내소 033-461-9696. 
등록일 : 2019-04-16 09:40   |  수정일 : 2019-04-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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