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 부문 대상을 받은 박길호 작가의 '코로나 시절의 추억'. 사진=누림 제공

'제12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 수상자와 작품이 발표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제12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은 도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 및 예술 활동 장려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12년간 5345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모두의 마음을 공감하고 위로하고자 공모전의 주제를 '공감과 위로'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술(회화), 사진(디지털)' 두 개의 부문으로 접수했다. 특히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돼 사회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술 298점, 사진 232점으로 총 530점이 접수돼 전년 대비 접수 인원 26%, 작품 수 34.8%가 증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공모 결과 총 34점이 최종 입상했다. 대상의 영예는 미술 부문 박길호 작가의 '코로나 시절의 추억', 사진 부문 이수연 작가의 '마스크는 벗고 먹어야지~^^'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각 부문별로 우수하면서도 참신한 기량을 드러낸 작품이 수상 목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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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부문 대상을 받은 이수연 작가의 '마스크는 벗고 먹어야지~^^' 사진=누림 제공

본 공모전에서는 부문별로 △대상(부상 50만원) 1점 △최우수상(부상 30만원) 2점 △우수상(부상 20만원) 3점 △가작(부상 10만원) 4점 △입선 5점 △특별상(경기도지사상·경기도의회 의장상) 2점을 수여한다. 시상은 10월에 비대면 우편 시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누림센터 온라인 전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주관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작가들의 적극적이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