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세대

20~30대 젊은 오너·CEO를 대상으로 한 최고경영자과정이 개설된다.

21일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은 20~30대의 젊은 오너·CEO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경영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 간에 경영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하반기 '제1기 영 오너스 최고경영자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최근 우리나라 다수 중소기업에서 창업자 세대로부터 2세, 3세로 경영 승계가 이뤄지고 있고, 또한 제4차 산업혁명 및 정부의 창업 지원정책으로 젊은 오너·CEO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들 후계자 및 창업 경영자들이 지속적으로 기업을 성장시키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경영 지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과정의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 개설되는 대부분의 최고경영자 과정은 50, 60대 임원급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이들 젊은 경영자들의 교육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은 1976년 최고경영자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한 이후 다수의 임원급 경영자들에게 최신 경영 이론과 응용 기법을 전달해 왔다. 이번에 개설되는 '영 오너스 최고경영자과정'은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의 최고경영자과정(AMP)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영 오너 리더에게 필요한 핵심 경영 이론과 생생한 현장 실무사례를 모두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편성했다.

이 과정은 크게 세 가지 모듈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모듈인 Management Core에서는 MBA 수준의 경영학 핵심과목들을 연세대의 우수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며, 두 번째와 세 번째 모듈인 Young Owners Concentration과 Personal Development에서는 중소기업 창업, 승계, 세무, 비즈니스 협상 등에 대한 실무적 강좌들과 더불어 젊은 경영자들이 리더로서 인문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자기개발 강좌들도 제공된다.

연세대 최순규 상남경영원장은 "본 과정을 통해 기존 세대보다 자유분방하고 창의적인 젊은 소유경영자들이 전문적 경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동시에 서로 간 경험과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지적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