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조회수가 미국 HBO 메가 히트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 시간)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콘텐츠 분석업체 '보빌' 보고서를 인용해 "유튜브 내 '오징어 게임' 관련 영상 조회수가 '왕좌의 게임' 관련 영상 조회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보빌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관련 유튜브 동영상은 약 13만1000개로 집계됐다. 이들 콘텐츠는 총 170억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좋아요'와 '싫어요', 댓글 등 이용자 참여는 5억3300만건에 달한다. 왕좌의 게임은 지난 10년간 유튜브 동영상 약 42만개가 등록됐으며 조회수는 169억뷰, 이용자 참여는 2억3300만건이었다

이 같은 인기에 관해 보빌 측은 "유튜브에서 지난 10년 간 이런 기록을 본 적이 없다"며 "('오징어게임') 엄청난 조회수는 팬들의 적극적인 2차 가공 콘텐츠도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오징어 게임'을 제작한 황동혁 감독은 앞서 AP와 가진 인터뷰에서 "(후속 시리즈에 대한) 압박과 요청이 너무 크고 많아서 (시즌2 연출과 관련해)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