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라이트 감독의 '프린세스 앤 페퍼노스' 영화 주요 장면. 사진=삼성전자

세계적인 영화 감독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 중인 가운데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두 편의 영화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11일 삼성전자는 전세계 유명 영화 감독들과 협업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화를 제작 공개하는 'Filmed #withGalaxy'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첫번째 참여자는 영국 출신의 조 라이트 감독. 지난 2008년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받은 '어톤먼트(Atonement)'를 비롯해 '우먼 인 윈도'(2020), '다키스트 아워'(2017), '오만과 편견'(2006) 등 유명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감독이다.

조 라이트 감독은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관습에 저항하는 공주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영화 '프린세스 앤 페퍼노스(Princess & Peppernose)'를 갤럭시 S21 울트라 5G 스마트폰으로 제작했다. 특히, 인형과 실사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인 이 영화의 다채로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조 라이트 감독과 촬영팀은 갤럭시 S21 울트라의 13mm 초광각 렌즈를 적극 활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갤럭시 S21 울트라를 활용한 모든 촬영 과정에서 등장 인물과 스토리를 빠르고 쉽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카메라는 늘 준비된 상태였기 때문에 그저 대상을 향해 촬영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조 라이트 감독을 시작으로 중국의 샤모 감독 등 전세계 유명 영화 감독들과의 협업을 통해 'Filmed #withGalaxy' 스토리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샤모 감독은 작은 시골 학교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키즈 오브 파라다이스(Kids of Paradise)'를 갤럭시 S21 울트라 5G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감독은 갤럭시 S21 울트라의 '디렉터스 뷰' 기능을 활용해 3개의 다른 장면을 동시에 촬영하는 기교를 선보였다.

샤모 감독은 "갤럭시 S21 울트라로 촬영하면서 큰 카메라로는 담을 수 없는 앵글과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 라이트 감독의 '프린세스 앤 페퍼노스'와 샤모 감독의 '키즈 오브 파라다이스'는 지난 6일 열흘 일정으로 개막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공개됐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마케팅팀장은 "영상은 가장 강력한 스토리텔링 도구이자 관객과 정서적으로 가장 잘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튜디오 장비와 많은 예산이 없어도 상상력과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멋진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