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학수첩

영국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Joanne K. Rowling·56)이 새 어린이 책으로 돌아왔다. 오늘(12일)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20국에서 동시 출간되는 롤링의 '크리스마스 피그(The Christmas Pig)'는 주인공 소년 잭이 크리스마스 전날 잃어버린 돼지 장난감 더피그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렸다. 롤링은 최근 영국 선데이타임스와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장난감에서 신간(新刊)의 영감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코로나로 떨어져 지내게 된 가족과 독자를 만날 수 있게 해 준 인터넷에 감사하다"면서도 "무엇도 실제로 대면(對面)하는 순간을 대체할 수 없고, 아무리 멋지게 만든 디지털 게임이라도 작가와 독자의 상상력이 만나 완성되는 책 속 세계를 능가할 수는 없다"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