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선일보DB

영국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치도 대중화하고 있다. 최근 영국 주요 매체에는 김치 관련 기사가 여럿 올라왔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영국 인디펜던트에는 '김치볶음밥은 남은 음식으로 만들 수 있는 히어로 저녁 식사'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지난달 데일리메일에선 김치 담그는 법과 김치볶음밥 요리법을 소개했다. 더 타임스는 '화를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란 기사에서 김치, 콤부차, 요거트 등의 발효 식품 섭취를 권하기도 했다. 테리사 메이(Theresa May) 전(前) 영국 총리도 김치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주영(駐英)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메이 전 총리는 최근 김건 대사 초청으로 점심을 먹으며 "김치를 직접 담근다. 김치는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어서 남편도 잘 먹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