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선일보DB

'풀무치'가 국내 열 번째 식용 곤충으로 평가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은 메뚜깃과 곤충 풀무치를 새로운 '식품 원료'로 인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풀무치는 단백질(70%)과 불포화지방산(7.7%)이 풍부해 식품 원료로 가치가 높고 생산성도 뛰어나다. 앞서 식품 원료로 인정받은 곤충에는 백강잠, 식용누에(유충·번데기), 메뚜기, 갈색거저리(유충), 흰점박이 꽃무지(유충), 장수풍뎅이(유충), 쌍별귀뚜라미(성충), 아메리카왕거저리(유충) 등이 있다. 식용 곤충은 미래 식량으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곤충 산업 시장은 2026년까지 15억 달러(약 1조7505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기준 2873곳의 곤충 사육 농가가 있으며 판매액은 414억 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