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선일보DB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5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전쟁 위기감이 고조된 우크라이나에 있는 600여 명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후보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며 "전쟁 일보 직전까지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는데 우리 정부는 거의 손을 놓고 있다"고 질타했다.

윤 후보는 "미국·영국·독일·일본 등은 이미 대사관 직원 가족과 자국민 철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러시아도 자국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철수시켰다"며 "정부는 당장 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비상시 항공편 대비 등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코로나 사태 초기, 해외 체류 국민의 귀국 항공편이 없어 곤란했던 경험을 기억해야 한다"며 "그리고 경제 제재 조치 등으로 인해 우리 기업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후보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챙기는 정부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국민 개개인의 삶과 안전을 챙기는 외교안보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