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아이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조선일보DB

경기도가 전국에서 '과밀학급(過密學級)'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과밀학급이란 한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초·중·고 학급을 말한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학급당 학생 수 구간별 학급 수 현황'에 따르면, 전국 과밀학급은 전체 학급 중 28%인 4만439개로 집계됐다. 그중 경기도의 과밀학급이 1만7481개로 가장 많은 비율(43.2%)을 차지했다. 다음은 서울로 4700개(11.6%), 충남 2859개(7.1%), 경남 2203개(5.4%) 순으로 이어졌다. 과밀학급 상위 지역 10곳 중 8곳이 경기 지역이었고, 화성·오산·김포시의 경우 중학교 전체 학급 중 70%가 학급당 3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