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캡처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 명단이 15일 발표됐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이날 오전 컷오프 결과를 발표, ‘가나다’ 순으로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예비후보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진 국민의힘 의원,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장성민 전 의원은 탈락했다. 본래 예비후보에 속했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지난 12일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고 후보직을 사퇴해 컷오프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 선관위는 이날 결과를 발표하면서 득표 총 순위나 후보자별 득표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1차 컷오프 결과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일반 시민 2000명, 책임 당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토대로 ‘시민 80%, 당원 20%’ 비율로 집계됐다. 문항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는지’를 묻는 내용이었다. 앞서 예비후보들은 1차 컷오프 통과를 위해 정책 발표회, 국민 면접, 생방송 토크쇼 등에 참여해 자신들의 정치철학과 국정 비전을 밝힌 바 있다. 

1차 컷오프를 통과한 예비후보 8명은 내일(16일)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6번의 토론에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내달 8일로 예정된 2차 컷오프에서는 기존 8명 중 4명이 통과하고 나머지 4명이 탈락하게 된다. 2차 컷오프 결과는 여론조사 70%, 당원 투표 30% 비율로 집계된다. 최종 1인을 가리는 본 경선 결과는 여론조사 50%, 당원 투표 50% 비율로 집계되며 11월 5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