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월간조선》2021년 10월호 표지 캡처

‘자유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아주는 정상(頂上)의 시사월간지, ‘영향력 있는 사람에게 영향력 있는 잡지’ 《월간조선》(편집장 김성동) 10월호가 15일 오늘 발간(發刊)됐다. 다음 주 추석 연휴를 맞아 독자들에게 우리 사회 이슈의 핵심 정보들을 더욱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발간일을 이틀 앞당겼다. 이번 호에도 요동치는 대선 정국(政局)을 파헤치는 ‘단독’ ‘최초 공개’ 기사부터, 사회·경제·글로벌 각 현안의 이면(裏面)과 배후(背後)를 정밀하게 추적·분석·진단하는 기사와 특별 인터뷰 등에 이르기까지 다종다양(多種多樣)한 특종(特種)들이 수록됐다.

메인 톱 뉴스에는 ‘여권 유력 大選 후보, 이재명을 검증하다’(조성호 기자)라는 제하의 집중취재 기사가 올랐다. 이 기사가 다룬 ‘이재명 의혹’은 ▲私人 간 채무 5억 원 ▲화천대유 의혹 등이다. 기사는 먼저 ‘이재명 후보가 변호사에게 빌린 5억 원의 행방’을 추적하며, 이 지사에게 5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진 이찬진 변호사가 “이 후보의 부탁이 있었다”고 말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어 이 지사의 이른바 ‘커넥션 의혹’ 핵심인 ‘화천대유’ 논란을 해부했다. ‘한 지역 언론의 기사로 촉발된 화천대유 의혹’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국내 언론 최초로 화천대유 핵심 관계자를 정식으로 인터뷰하기도 했다. 화천대유의 최대 주주인 김모씨가 장기 대여금 명목으로 화천대유에서 빌린 473억 원의 용처(用處) 또한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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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화천대유 논란’이란 2014년 당시 경기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이 지사가 ‘개발 이익 공공 환수’ 취지로 추진한 성남 분당구 대장동 일대 개발 사업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라는 민간 시행업체가 막대한 배당금 등 일종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일각에서는 화천대유 최대 주주인 언론인 출신 김모씨가 법인 설립 전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지사를 인터뷰한 것을 지적하며 ‘화천대유 측이 이 지사와의 친분으로 사업적 성공을 거둔 게 아니냐’고 의심한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1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당시) 성남시가 (개발 이익을) 공공 환수했는데 정치인들과 보수 언론이 칭찬은 못 할망정 근거 없는 마타도어식 네거티브, 허위사실 유포를 자행하고 있다”며 관련 의혹은 “지난 선거법 관련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다 짚은 내용이다. 이 사업에 대해서는 혹시 이재명이 뒤로 챙기지 않았을까 수사, 내사를 여러 차례 한 걸로 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당시 사건 이전 이명박 정부 하에서 나흘에 사흘꼴로 압색·수사·조사 받았다”며 “제가 관계 있었으면 이 자리에 있었겠나, 제가 이거 수사할 줄 다 알고 예측했다”고 했다. 

위 기사에서 발굴된 새로운 팩트와 논리가 이 지사의 해명을 어떻게 되받아칠지 주목된다. 해당 기사에 이어, 일명 ‘이재명 저격수’로 불리는 장영하 변호사 인터뷰 기사(조성호 기자)가 등장한다. 장 변호사가 30년 이상 보고 경험한 ‘이재명의 실체’에 대해 증언한다. 

두 번째 톱 뉴스로는 최근 정가(政街)에 파문이 커지고 있는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의 진실을 정밀 추적한 기사(최우석 기자)가 수록됐다. 의혹과 연관된 ‘등장인물’을 ‘집중 해부’해 진실을 파헤치는 보도 기법이 특징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 해당 의혹에 정황 증거로 등장한 검사 3명(손준성·배용원·이정현)은 친여(親與) 성향에 가깝다고 한다. 특히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고발장 등 자료를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가깝고, 실제 ‘윤석열 사단’ 전멸(全滅) 인사 때 요직에 발령받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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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이어 ‘살아있는 권력을 겨냥한 윤석열을 돕는 비호(庇護) 세력이 청와대에 존재’하는가에 대해 추적하고, ‘윤석열이 이성윤 사람에게 고발 사건을 맡기려 했다는 건 무(無)논리 자체’라고 분석한다. 아울러 ‘사실 확인도 안 한 허위 내용이라는 비판을 받은 윤석열 징계 진술서를 제출한 검사 말만 믿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는 점 또한 지적한다.

세 번째 톱 뉴스는 최근 ‘캠프 해체’ 승부수로 지지율 반등을 꾀하고 있는 국민의힘 대선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직격 인터뷰’한 기사(배진영 기자)다. 최 전 원장은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 되면 ‘베네수엘라로 가는 완행열차에서 급행열차로 갈아타는 것이 될 것’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다”며 “정권 교체를 못 하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입양한 “아들이 ‘아빠는 내 친구들에게 꿈을 줄 수 있잖아’라고 쓴 편지”에 대해 감격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하고, “여당은 싸우다가도 일단 전선(戰線)이 형성되면 단일대오로 나가는데 국민의힘은 공동 목표를 같이 이루기 위해 연대(連帶)하는 면이 부족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네 번째 톱 뉴스에는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저서를 집중 해부해 김동연의 ‘생각’을 철저 분석한 기사(박희석 기자)가 올랐다. 기사에 따르면, 김 전 부총리는 저서를 통해 “소득주도성장은 작명부터 잘못됐다”며 “소득 주도만으로는 성장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 기사는 김 전 부총리의 정치철학에 대해 ‘누구나 알고 있는 문제에 대해 누구나 제시할 수 있는 해법만’ 내놓는다고 지적한다. 기사는 김 전 부총리가 저서 집필을 위해 ‘생각 정리에 2년 걸리고 원고 6회 교체했는데, 특별한 내용을 찾기 어렵고’ ‘새롭지 않은 토지 임대부 주택과 소비자 욕구를 외면한 공동명의 주택을 제시’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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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권익위 부동산 투기 명단 발표 이후 들썩이는 부산 정가’ 등 정치권 이모저모를 취재한 기사(권세진 기자), 라임 돈 들어간 필리핀 카지노 실권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 외곽조직 간부 A씨의 수상한 행적’을 추적한 기사(박지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및 통제 방역 등으로 인해 ‘참아내기 한계에 다다른 자영업자들의 절규’를 현장 취재한 기사(정혜연 기자)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룬 기사들이 10월호에 실렸다. 

‘미국 정부의 UFO 보고서 발표를 이끈 주역들 인터뷰’(김영남) ‘도피 중인 블루문펀드 김진수 대표의 고백’(하주희 기자) 등 단독 기사부터 ‘캠코더 특임공관장 실적 분석’(이경훈 기자) ‘한국에서 나온 세계 최초 AI 장편소설’(김태완 기자) 등 심층 기사 또한 흥미진진하다.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전인구 전인구경제연구소장, 이은혜 순천향대 교수, 조구함 유도 선수 등 사회 각계 저명 인사들을 인터뷰한 기사도 돋보인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박현도 서강대 교수, 유민호 퍼시픽21 디렉터, 이강호 한국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 진단 칼럼과 기행문에도 전문가의 통찰이 담겨 있다. 오늘(15일) 오후 발간된 《월간조선》 10월호는 온·오프라인 서점과 정기구독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