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캡처

원로배우 김용건씨가 39세 연하의 여성 A씨로부터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한 연예 이슈 전문 유튜브 방송에서 김씨 측 취재를 통해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닌 육체적 관계’라고 주장했다.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2일 게재한 ‘임신 39세 연하女는 김용건의 여자친구였을까?’라는 제하의 영상에서 “김용건 측 관계자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여자친구’라는 단어를 사용해 ‘A씨가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더니 “김용건 측에서 ‘여자친구요?’라고 반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A씨와 김용건이 동거한 사이냐’고 물었는데, 이에 ‘그런 사이가 전혀 아니다’라는 답이 돌아왔고, 육체적 관계가 있는 사이, 그런 관계를 무려 13년 동안 이어온 거다”라고 부연했다.

해당 방송은 “A씨는 김용건과 나눈 대화 녹취록과 문자 형태의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자료 역시 1~2건이 아니라 이런 상황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는 양의 자료라고 한다”며 “그 자료 안에는 김용건의 상당히 거칠고 심한 말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외부에 공개될 경우 김용건은 지금보다 심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의 핵심은 강요 미수다. 강요 미수죄로 처벌을 받는다 하더라도, 김용건이 구금이나 구속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낙태를 강요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 이미지와 명예에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방송은 “A씨는 지금까지 돈 등의 물질적인 요구는 없었다. 다만 물질적인 내용 없이 진심 어린 사과만으로 합의에 이를 수 있을까 의아하긴 하다”며 “이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론화가 된 이상 양측은 계속 협의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어떤 결론이 도출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A씨가 원하는 만큼의 진심이 전해지려면 김용건이 큰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