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자유를 찾아 집을 탈출한 거북이 1년 만에 발견됐다. 1년간 그가 열심히 이동한 거리는 1㎞도 채 되지 않았다. 영국 일간(日刊) 데일리메일은 최근 주인의 품으로 돌아간 '탈출 거북' 맥시의 사연을 소개했다. 개와 산책하던 이웃이 맥시를 발견한 곳은 잉글랜드 남부 윌트셔의 들판 한가운데. 이들은 맥시를 집으로 데려와 먹이와 물을 주고 지역 페이스북 커뮤니티에서 주인을 찾아 나섰다. 사흘 만에 나타난 맥시의 주인 루아이드리 주크스(Ruaidhri Jukes)는 맥시가 발견된 곳에서 불과 965m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다. 10세 때부터 맥시를 길렀다는 주크스는 "맥시는 예전에도 집을 나가 9개월 만에 돌아온 적이 있다"며 "지난해 8월 이후로 소식이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