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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박정원 기자의 길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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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신비 느끼는 그레이트오션워크 트레킹

월간<산>, 세계자연+문화유산 태즈매니아 섬 방문… 호주 초기 역사 탐방도

글 | 박정원 월간산 부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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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오션 워커의 하이라이트인 12사도의 웅장한 모습. 마치 신이 빚은 조각같이 환상적이다.

 장엄한 절벽, 하늘로 솟은 바위, 포효하는 바다, 기묘한 만(灣), 아름다운 해변, 풍성한 숲 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장관을 보며 남극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걷는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호주 최고의 명소로 꼽히는 그레이트오션워크의 12사도상에서다. 이름만 들어도 신비하고 신기하다. 신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힐링트레킹에 이어 헬기투어로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한다. 감탄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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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유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야행성인 웜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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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유종으로 알려져 있는 월나비.

월간<산>이 호주의 세계자연유산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최고 명소만을 찾아 현지 전문 사진작가이면서 가이드인 이군열씨와 함께 4월22일부터 5월1일까지 8박10일간 일정(가격 4,980,000원)으로 답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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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유종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동물이 태즈메니아 데블(Tasmania Devil)이다. 데블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악마 같지 않은 온순한 동물이다. 19세기 탐험가들이 태즈메니아에 처음 상륙했을 때 모습은 드러내지 않고 악마의 울음 같은 소리가 숲속에서 들려와 모습을 보지도 않고 ‘태즈메니아 데블’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실제 이들은 영락없는 악마 소리를 낸다. 싸울 때 절대 상대방을 물지 않으며 서로 입을 크게 벌려, 더 큰 소리를 내거나 입을 크게 벌린 놈이 이긴 것으로 간주하거나 먹이를 차지한다. 입을 원체 크게 벌려 서로 좌우로 부딪치다보니 입 주변에 상처가 많이 생긴다. 그래서 이들은 지금 원인모를 구강암에 걸려 종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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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 나무잎을 먹고 사는 코알라도 호주 고유종 중의 하나다. 이도 지금 보호종으로 보호받고 있다.

그레이트오션워크에 이어 섬 면적의 30%이상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태즈매니아로 이동한다. 태즈매니아는 지리학적으로 모든 연대의 암석들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식물군이 존재한다. 태고적 신비의 자연은 진화론의 다윈이 갈라파고스로 가기 전 눌러 앉을 뻔 했을 정도로 원시 그대로 보존돼 있다. 여기서 신비의 자연을 즐기며 트레킹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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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즈매니아 섬에 있는 와인글라스베이를 내려다보는 트레킹 코스 입구 이정표.

특히 세계 10대 해변으로 꼽히는 와인글라스베이를 보며 걷는 프레시넷 국립공원 트레킹은 환상적이다. 와인글라스베이는 초기 고래잡이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남극에서 몰아온 고래들이 이곳에서 피를 흘린 바다색깔이 마치 와인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정말 와인잔 같이 생긴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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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즈매니아 세계자연보호 구역 내에 있는 트레킹 코스로 가면 환상적인 대자연이 펼쳐진다.

이어 세계자연유산구역이면서 세계 최대의 야생지인 크레이들마운틴을 찾아 산정 호수 사이로 난 길을 따라 트레킹을 즐긴다. 아름다운 빙하호수, 희귀한 동식물, 태고적 자연을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전 세계 트레커들은 이곳을 ‘신들의 정원’이라고 부른다.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자신을 내려놓음으로써 완전한 힐링트레킹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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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해변에 꼽히는 와인글라스베이를 내려다 보고 있다.

트레킹 뿐만 아니라 문화도 둘러본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태즈매니아 포터 아서를 방문, 200년 전 호주 초기 역사를 다시 본다. 호주의 역사는 태즈매니아에서 시작한다. 그 흔적은 포트아서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200여 년 전 영국의 죄수들이 갇혔던 감옥과 광산을 캐던 흔적, 철로 등 영국 식민지로서 존재했던 도시 형태가 그대로 유지돼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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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를 깔아놓아 자연보호도 하면서 걷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해놓았다.

그레이트오션워크와 태즈매니아 탐방을 마친 뒤 세계 3대 미항 시드니를 향한다.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의 아름다운 조화를 직접 걸으며 본다.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환상적인 장소를 엄선해서 정했다.
문의 조선뉴스프레스 여행팀 02-724-6701
등록일 : 2016-03-07 11:25   |  수정일 : 2016-03-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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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사진

박정원 월간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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