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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유동열의 안보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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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양 날개론(좌우 포용론)을 비판한다.

좌파와 헌법 부정하는 종북은 구분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좌우 포용론을 주장하는 자유민주진영의 지식인들이 의외로 많다. 핵심 내용인 즉, 새는 한쪽 날개로만 날수 없고, 왼쪽 날개와 오른쪽 날개를 함께 흔들어야 만이 날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종북좌익세력은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명령을 거부하며, 우리 체제를 위협하고 파괴, 전복하려는 세력인데 이를 새의 왼쪽 날개에 비유하여 우리 사회가 이들을 포용해야 한다는 주장은 가당치 않는 것이다.

글 |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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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31일 서울 서초구 국정원 앞에서 열린'국정원 규탄 통합진보당 당원 결의대회'에서 이석기 의원이 참석해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선DB

우리 사회에서 좌우 포용론을 주장하는 자유민주진영의 지식인들이 의외로 많다. 핵심 내용인 즉, 새는 한쪽 날개로만 날수 없고, 왼쪽 날개와 오른쪽 날개를 함께 흔들어야 만이 날수 있다는 말이다. 여기까지는 당연히 맞는 말이다.
 
그러나 새의 왼쪽 날개를 국내 종북 좌익세력에게 비유하여 우리 사회가 종북 좌익세력도 포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전개하는 것은 비과학적인 주장일 뿐만 아니라 이치에 전혀 맞지 않는 잘못된 비유이다.
 
새의 왼쪽 날개는 자기 의지를 가지고 독자적으로 나는 것이 아니라 새의 뇌()가 내리는 명령에 반사적으로 순응하며 나는 것이다. 즉 새의 왼쪽 날개는 새의 뇌가 내리는 명령을 부정하거나 반대하지 않고 충실히 따르며 나는 것이다.
 
그러나, 종북좌익세력은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명령을 거부하며, 우리 체제를 위협하고 파괴, 전복하려는 세력인데 이를 새의 왼쪽 날개에 비유하여 우리 사회가 이들을 포용해야 한다는 주장은 가당치 않는 것이다.
 
필자는 몇 달 전 강연 요청을 받고 애국진영의 집회에 참석했다가 연사로 나오신 원로 인사께서 서슴없이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을 보고, 또한 참석한 많은 청중들이 이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바 있다.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스스로 자유민주주의자임을 자처하는 일부 정치인, 학자, 언론인, 종교인 등 사회지도층 인사 및 양심적 지도자라고 존경받는 이들조차 스스럼없이 양 날개론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중에는 평생 미국 및 서구의 자유민주주의를 연구하고 접한 분들도 계시며,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애국적 논객으로 추앙받는 분들도 있다. 이 분들이 자유민주주의자임에는 분명하나, 문제는 이들이 한국적 상황에서 사상적으로 잘 훈련되지 못한, 쉽게 말하면 사상전선에서 기본기(이른바 사상적 SOC)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는 우파 지식인이었던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양 날개론을 전개하면서 하나같이 우리 사회의 국민화합과 통합, 관용 및 발전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어떤 인사들은 더나가 우리 사회가 우월하기 때문에 통진당과 같은 정당도 하나 둘 쯤은 허용하는 여유로움을 가져야 하고 다양한 가치를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강변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명령을 부정하며 우리 체제를 위협하고 파괴, 전복하려는 세력들을 포용하고 허용하라는 주장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대한민국은 헌법질서 내에서 다양한 사상, 표현의 자유와 가치를 인정하고 보장해주나, 헌법질서를 위협하고 파괴하는 사상과 가치를 보장해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세계 어느 나라도 자국의 기본질서를 위협하고 파괴전복하려는 사상과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
 
특히, 북한과 종북 좌익진영에서는 남한혁명을 위해 전술적으로 양 날개론을 확산시키고 있는데, 여기에 악용당할 수는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종북 좌익세력은 포용과 관용의 대상이 아니라 사법처리와 척결의 대상임을 강조한다.
 
이른바 좌우 포용론으로 비유되는 양 날개론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에 끼치는 폐악이 너무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최소한 자유민주진영의 인사라면 이러한 망국적 궤변을 되풀이 않기를 당부한다.
등록일 : 2014-08-11 오전 9:28:00   |  수정일 : 2014-08-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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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

前 치안정책연구소 안보대책실 선임연구관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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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 2014-08-21 )  답글보이기 찬성 : 2 반대 : 1
북으로 가면 끝날 문제를 갖고 세월을 버리고 있는 듯...
정락동  ( 2014-08-20 )  답글보이기 찬성 : 0 반대 : 6
빨갱이들의 저 얄미운 낯짝 제발 그만 좀 봤으면 좋겠다. 어느 하세월에?
최두호  ( 2014-08-19 )  답글보이기 찬성 : 0 반대 : 6
이 주장이야 말로 전형적인 극우의 논리이다. 우파가 아니고서는 모조리 국가파괴 세력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폭, 우파가 허용한 폭 안에서만 좌파는 존재 이유가 있다는 것인데, 이는 결국 우파 입맛에 맛는 세력만 존재해야 한다는 말 아닌가. 교묘하게 포장하고 있지만, 그가 압살하고자 하는 것은 극좌, 중도를 가리지 않고 좌파자체이다. 건강한 사회에서는 친정부 세력이 있다면 반정부 세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유지의 현실감과 전복의 상상력은 공존해야만 한다. 실전적인 좌파는 그것대로 가치가 있다. 그 상상력이 진실로 국가 파괴로 곧장 이어졌는지를 지금 재판하고 있는 중이다. 즉 그들 또한 한국의 법률과 헌법 안에서 이미 운용되고 있는 것이다. 초법을 주장하며 국가를 파괴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대한민국만이 대한민국은 아니다.
최원효  ( 2014-08-17 )  답글보이기 찬성 : 8 반대 : 4
양 날개가 있어야 날수 있다는 것 맞다. 이는 양 날개가 같은 방향으로 지향해야 목적지에 갈수 있다. 왼 날개가 개판을 치거나 반대 방향으로 가고자 하면 힘만 들고, 시간 낭비고, 추락 한다. 힘을 합해 오른 방향으로 갈때만 양 날개가 필요하다.
권홍원  ( 2014-08-11 )  답글보이기 찬성 : 0 반대 : 2
대한민국에서 진정한좌파할수있는것은 군사정부시절인1980년초 민주사회당 즉 민사당이라볼수있다 그때 프랑스대통령이미테랑이와서총수인고정훈씨를 만난적이있고 그당시 세계사회당회의개를 서울에서 개최도 했는대
김순학  ( 2014-08-11 )  답글보이기 찬성 : 17 반대 : 4
종북은 발본색원해야 한다..
조병태  ( 2014-08-11 )  답글보이기 찬성 : 19 반대 : 6
대한민국의 헌법과 존립을 부정하는 놈들은 좌파가 아니라 종북이며 역적이다. 좌파도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는 범위내에서의 좌파다.
김정구  ( 2014-08-11 )  답글보이기 찬성 : 10 반대 : 1
적화뒤에 판사들은 붉은기 휘날리고 잘살것 같은분들이 많군요.
임효영  ( 2014-08-11 )  답글보이기 찬성 : 7 반대 : 6
왼쪽 날개는 잘라 버리자.
정귀석  ( 2014-08-11 )  답글보이기 찬성 : 3 반대 : 9
합리적이고 건강한 좌는 오히려 국익에 큰 힘이 된다.
배희정  ( 2014-08-11 )  답글보이기 찬성 : 27 반대 : 2
이석기 이정희가 종북이 아니라면 얼어죽을 경계인인가 통일일꾼인가?
앞집에 소(牛) 뒷집에 개(狗) 옆집에 고양이(猫)까지 웃을 일이다.
김건홍  ( 2014-08-11 )  답글보이기 찬성 : 20 반대 : 2
애국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번영을 비는 많은 국민들이 종북주의자들로 인해 오히려 상처받고 손해보고 가슴앓이하고 분노하고 열받는 나라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을 존중하는 국민들을 보호해주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판사도 다를 바 없습니다. 혹시 법조인이라고 봐줍니까? 혹시 동기 또는 선후배라서 안으로 굽습니까? 정의로운 세상의 기준이 되어야 할 집단들이 나라를 들어먹는데 앞장서고 있다.. 통탄스럽다. 이순신 장군께서 보신다면 단칼에.. 날리실 것이다.
박화순  ( 2014-08-11 )  답글보이기 찬성 : 20 반대 : 3
좌파와 종북은 구분하지말고 모두 그들만의 유토피아, 북으로 강제이주 시켜야한다.
임경주  ( 2014-08-11 )  답글보이기 찬성 : 4 반대 : 26
박근혜의 노령연금복지정책과 한반도프로세스는 좌우가 어울어진 양날개론 결과가 아니구 그럼 뭐냐?민주국가는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는 정치형태인데 이분은 북한처럼 1당독재를 원하니 북체제를 옹호하는 종북이 분명하다
홍영기  ( 2014-08-11 )  답글보이기 찬성 : 44 반대 : 1
지들이 무슨 의로운 투사인양 겉으로 해죽거리는 저런 가식적인 웃음이 진절머리가 난다. 종북..좌빨과 민주투사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 저런것들은 종북좌빨ㅇ지 절대 민주 투사는 아니야...
임욱  ( 2014-08-11 )  답글보이기 찬성 : 8 반대 : 8
사회민주주의를 채택해 온 서구 세계가 과거 한국이 채택한 반공 정책을 용인치 않은 측면이 현재의 결과에 영향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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