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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의 카탈락시 Catallaxy

비틀린 역사교육은 안된다...하지만 교과서 국정화에는 반대하는 까닭은?

글 | 김정호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교수, 프리덤팩토리 대표
필자의 다른 기사 2015-11-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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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조선DB

이 글을 올리는 마음이 무척 불편합니다. 많은 지인들이 이 글 때문에 마음을 상할 수도 있겠습니다. 또 제가 좋아하는 동료들, 존경해오던 선배님들과 관계가 소원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일이라 말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이 글이 교과서 국정화라는 대세를 바꾸지는 못하겠지만, 이런 사항도 한번쯤은 고려해주길 바라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합니다. 국사뿐만 아니라 어떤 과목이든 정부와 정치가 단일 교과서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칙적으로 어떤 책으로 배울 것인지는 배우는 사람이 선택할 문제입니다. 학습자가 미성년자라면 부모가 선택하는 것이 옳습니다. 정부와 정치가 학생에게 무엇을 배울지 강제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해는 마십시오. 저는 현재의 국사교과서들 대부분이 담고 있는 비틀린 사관을 배격합니다.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로 가르치고, 해방 이후의 역사를 치욕이라고만 ...가르치는 역사 교과서들은 분명 잘못됐습니다.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물론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 신흥독립국과 비교해 보아도 성공작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택한 체제가 개인에게 자유를 주었기 때문이고, 세계를 향해 나라를 개방했기 때문입니다. 북쪽은 정권이 주민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나라를 폐쇄하는 전체주의를 택했기에 저 꼴로 머물러 있습니다. 그런 북한의 전체주의 체제를 은근슬쩍 미화하고 우리의 체제와 역사를 폄하하는 시각은 비틀리고 무책임하고 타락한 역사관입니다. 그와 같은 사관을 담은 역사책들은 도태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 취지로 교학사 교과서 보급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교과서를 국정화 하는 방식으로 비틀린 사관을 도태시키려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첫째는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교과서의 내용 중에 폭력혁명을 선동하거나 헌법정신을 훼손하거나 국가보안법 위반에 해당하는 내용이 있다면 법에 따라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런 내용은 수정을 요구하고, 거기에 따르지 않으면 그 때 가서 폐지하면 됩니다. 공무원이 그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인사 조치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법에 어긋나지 않는 내용이라면 설사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발행이 허용돼야 합니다. 반대자의 의견도 포용하는 것이 자유주의, 민주주의이고 헌법정신입니다.
 
국사교과서의 국정화에 찬성할 수 없는 두 번째의 이유는 역효과가 더 클 것이란 걱정 때문입니다. 저는 교과서를 국정화하는 것만으로 학생들의 생각이 바뀔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국사를 가르치는 사람은 교사입니다. 그들의 생각을 바꿀 수는 없지 않습니까. 새 국정교과서가 나와도 대다수의 교사들은 그대로 가르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을 감시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오히려 강제에 대한 반발심만 더 부추겨져 학생들이 잘못된 사관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능시험 문제를 새 교과서 내용대로 출제하는 방법도 실효가 없습니다. 현대사는 기껏해야 한두 문제일 것이고, 무엇보다 출제위원들이 정치적 논란이 있는 사항들은 출제를 하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또 정권이 바뀔 때마다 다른 내용으로 국정교과서가 개편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검인정 제도라면 조금이라도 열려 있을 가능성이 국정이 되면 그마저도 닫히게 됩니다.
 
이런 이유들로 저는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에 찬성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쉽지 않더라도 정공법으로 해결하기를 원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해법은 이렇습니다.
 
첫째는 교과서의 제작과 관련된 것입니다. 기존 교과서의 내용들 중에서 위법한 내용들을 찾아내어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정공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폭력혁명을 선동하는 내용,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훼손하는 내용,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내용이라면 수정 조치를 해야 합니다. 그런 사항이 있는데도 조치를 안 하는 공무원은 적발해서 인사 조치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이 중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 내용이라면 표현의 자유로 허용하는 것이 헌법정신에 부합합니다.
 
둘째는 교과서의 채택과 관련된 것입니다. 학부모들이 교과서의 내용을 잘 알고 자기 아이들을 위해 좋은 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대체로 교사들이 ‘갑’이고 학부모는 ‘을’입니다. 학교운영위원회에 학부모가 포함되긴 하지만 교사들의 뜻에 거스르기란 어렵습니다. 학부모의 뜻이 반영되지 않고 교사들의 취향에 맞는 역사관을 학생들에게 주입하기 쉬운 시스템이 문제입니다. 수요자인 학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꿔야 합니다.
 
교과서를 만들고 선정하는 데 개선할 부분은 크게 이런 것들부터이고, 이런 일을 해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정치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은 학부모들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해야 합니다. 당신 아이의 학교에서 어떤 국사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반영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국정화 논쟁 덕분에 이런 문제들에 상당히 관심이 높아진 것은 고무적입니다.
 
이와 더불어 채택과 관련해서도 법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특정 교과서를 채택하지 못하게 협박과 방해를 한다면 업무방해죄로 다스려야 합니다. 특정교과서가 부당하게 친일·독재 미화로 매도당하고 있다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이번 국정화 사태로 인해서 교과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 관심을 활용해서 정면 승부를 펼쳐야 합니다.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면서 말입니다. 교과서에서 위법한 내용들을 솎아내고 학부모들이 나서서 각자의 아이들에게 바른 역사 교육을 시키라고 촉구하는 운동이 시작되길 기대합니다.
칼럼니스트 사진

김정호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교수, 프리덤팩토리 대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1988년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2003년에는 숭실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받았다. 2012년 3월 9년간 해오던 자유기업원장직을 떠나서 지금은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특임교수로 있다.

2013년 8월에는 시민 731명으로부터 1억 8478만원의 출자를 받아 새로운 싱크탱크인 프리덤팩토리를 경영하고 있다. 그 밖에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이념분과의 민간위원으로도 활동 중이고,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정호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령 래퍼이기도 하다.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김박사와 시인들이라는 그룹을 결성해서 2011년 1월에는 <개미보다 베짱이가 많아>라는 음반을 냈다. 또 같은 해 6월에는 김문겸 중소기업호민관과 같이 동반성장을 주제로 하는 랩배틀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서 유튜브에 공개했다. 제목은 We Can Do It! 2012년 10월과 11월에는 대학로 갈갈이홀에서 <기호 0번 박후보>라는 시사 코미디에 래퍼이자 강연자로 출연했다.

「다시 경제를 생각한다 」「k-pop 세계를 춤추게하다 」비즈니스 마인드 셋」, 「블라디보스토크의 해운대행 버스」, 「누가소비자를 가두는가」, 「땅은 사유재산이다」, 「왜 우리는 비싼 땅에서 비좁게 살까」 등 여러 권의 저서와 논문도 펴냈다.

등록일 : 2015-11-11 15:35   |  수정일 : 2015-11-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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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구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23 반대 : 7
양비론이네. 자신만 옳다는군요.
웃겨서.
최돈오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5 반대 : 1
그럼 어떡하니.
김도연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5 반대 : 1
공감합니다. 하지만 실현성이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강효석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23 반대 : 3
말씀하신 것이 잘 지켜질 것이라고 믿는 순진한 교수님은 그냥 연구만 하시죠?
김봉섭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44 반대 : 6
이상적으로야 맞는 말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죠. 그리고 구절구절마다 고치라하는것도 저자들이 반대하면 어렵지요. 지금이 왕정시대도 아닌데 글자 한자마다 재판해서 벌주기도 어렵고, 가능하다 해도 학생들은 그동안 그책으로 배울거고, 사법부에도 비슷한 사람들 많이 있고. 일단 국정화하는게 맞지요,
손태호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26 반대 : 3
검인정교과서를 학부모들이 선택한다고? 뭘 잘 모르시는구먼.
홍승세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6 반대 : 0
교과서 수정조치 하다가 통일될듯....
김성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43 반대 : 7
연대 경제학과 나오고 일리노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수준이 한심하지요? 부산 부성고가 2300개중에 유일하게 교학사 교재 채택했을때 좌파들이 악랄한 테러짓을 국민 모두 봤습니다.국가가 나서서 바른 역사교과서 고치는 것도 좌파들 저항이 심한데 학부모들이 나서서 운동 펼치라니 말이 됩니까?
김성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3 반대 : 1
노무현 정권에서 비판 기사댓글 올렸더니 조선닷컴이 기사댓글 중단시켰습니다.조선 팝만 글쓰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조성종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15 반대 : 2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 일을 위해 교수님도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정부에 미루지만 말고.
그 많은 시민단체들이 좌편향 됴과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대로 된 교과서 채택을 위해서 노력하였지만 역부족으로 좌편향 교과서만 채택된 사실을 못 모셨나요? 교수님은 그 동안 뭘 하셨나요?
박형태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17 반대 : 3
김정호 교수님! 참으로 한가한 소리를 하십니다.당신의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자재가 불량재료를 생산하는 회사(출판사와 직원)와 그 식자재 전체는 그대로두고 일부만 개선하라고 한다면(그것도 말을 안듣겠죠) 그런 회사에서 납품한 식자재로 만든 음식을 아이들에게 계속 먹이면 처음과 무슨 변화가 있을까요? 제조 회사를 바꾸지 않은 한, 이윤을 맞추기 위해 불량하고 싼 재료를 쓸게 뻔한데..회사선택을 전교조교사들이 하는 한,검정으로는 어림도 반품이 없지요.교사를 바꿀수 없다면 책이라도 바꿔야지요.
박형태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17 반대 : 5
2017년 부터 국사가 수능필수과목이 되면,사정이 많이 달라집니다.입시생들은 교과서 내용을 달달 외워서 시험준비를 하겠지요.교사가 강의를 어떻게 하든지 입시에는 교과서에 준해서 나오니까요.그리고 교과 내용과 다르게 가르쳤다가 입시에서 잘못된 오답을 쓰게될 경우에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소송을 걸릴수 있으며 또 심한 항의를 받을수 있어요! 시스템을 바꾸는게 교재(텍스트북)를 바꾸는 거예요.근현대사 교재비중이 30% 내외 이라면,수능에 20∼30%는 나올거예요.잘못된 거를 아는데 안고치면 비겁한 사람이지요.알며는 옳은 편에 힘을 보태야지요.움추리지 말고 용기를 가지세요.그들이 티끌을 잡지 못하게 현재 보다 유려한 문장과 내용에서 레벨업되고 균형있는(객관적인 사실) 교과서를 만들어야지요!!
박형태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6 반대 : 2
검정교과서 시스템 에서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전교조 교사들이 악화이기 때문이죠! 그들(전교조 교사)이 살기에 좋고 안성맞춤 집(교과서)을 선택(채택)하는 거는 당연지사!
박형태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28 반대 : 4
국가에서 간여하는 것이 나쁘다구요? 김정호교수님, 시장의 실패를 아시죠? 국사 교과서 시장에서는 이미 내용상 좌파가 독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지 않나요? 새로운 기업의 진입을 그들은 한사코 막으려 하지를 않은가요? 수정도 중요한 내용은 소송으로 거부하구요.세계에서 이런 나라가 있나요? 근현대사 부문의 교수들이 좌파가 왜 장악하고 있는지 아시는지요? 현대사는 왜곡을 국민들이 허용하질 않을거예요.50∼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직접 경험한 산 증인이기에 그렇죠.근현대사는 역사교수만 아니라,폭넓은 글로벌 안목과 지식을 가진 정치사 경제사 외교사 교수들과 합하여 기술해야지요.
이성연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14 반대 : 3
교수님의 생각은 참 안이하고 착하시다. 사상의 자유는 공산주의화, 사회주의화도 허용한 다는 이야기겠지요. 현장의 교사들이 좌편향되어 있고, 그들은 도발적으로 자기들의 뜻을 죽기살기로 관철하려는데, 표현의 자유로 막아낼 수 있을까요. 북한은 친일한 이들을 엄격히 처리하였으니 선이고 우리는 악이다? 독재는 북한이 문제인데...... 국정교과서는 친일.독재를 미화할까? 성공하지 못한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이들은 국정화를 반대하는 듯하다. 친일.독재 미화라는 말로 포장하여.... 왜 그들은 한마디도 종북이나 북한을 욕하지 않는걸까?반대파들이 바라는 통일은 과연 자유민주주의 통일일까?
황해송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0 반대 : 2
간보는거지.
이형도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17 반대 : 3
김교수의 사고면 박정희의 5.16 혁명도 안됐고 우리나라는 베트남이나 필리핀 정도의 나라가 되었고 김교수도 제대로 배우지 못해 현 위치에 오르지 못했으리라 생각 됩니다. 한 계단 뛰어 오르기 위해서는 사고의 혁명이 필요
jays  ( 2015-11-11 )  답글보이기 찬성 : 1 반대 : 4
의료사고를 의사가 검증하듯이 검정교과서도 집필자와 같은 사람들이 검정하는것으로 안다. 이것도 뭐대단한 학문이라고 공무원들이 낄틈이 없었던것으로 보인다.
조상현  ( 2015-11-12 )  답글보이기 찬성 : 13 반대 : 1
한나라의 역사가 무슨 신문기사 가십거리인가 이늠도 찝쩍 저늠도 찝쩍 이녑적 사고방식에 의해 왜곡해 걸레를 만들어 학생들을 가르치게? 역사는 엄연히 사실만을 객관적으로 수록해야 하는것이다. 명색이 교수라는자가 편협된 사고방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면 그 폐해는 책임질것인가 ?

한나라의 역사를 무슨 경제지표 작성하는 각자의 계산 방식에 따라 나오는 경제지표계산표로 아는 자가 교수라니 정말 한심하다.
오태영  ( 2015-11-12 )  답글보이기 찬성 : 8 반대 : 2
특임은 뭐하는거냐? 앞에서 수레를 끄는 사람이 애국자니깐, 너는 그냥 뒤에서 힘껏 밀기나 해, 주접 떨지말고!
권애회  ( 2015-11-12 )  답글보이기 찬성 : 25 반대 : 1
필자와 같이 많은 국민도 현 역사교과서의 문제를 안다. 우리는 이 문제가 교육자료로서 교과서뿐만아니라, 교육주관자들에 있음도 안다. 그러나 후자는 사람이 대상이라 시간이 걸리고 더욱 어렵다. 그 후자는 학생을 자신들처럼 반복 길러내는 학교라는 안전기지에서 안주가 보장된다. 그래서, 우선, 도구로 사용하는 교과서를 제거함은 절차나 방법론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와 백년대계의 국가존립의 안보 문제다. 비록 역기능(dysfunction)을 알면서도 국가만이 할 수 있는 불가피하고 급한 조치인 것이다. 국정화를 택할 수밖에 없다. 원인제공자들은 정말 일생동안 세대를 걸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니, 그 기초자료만이라도 빨리 우선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조국이다, 그 70년간은 유사이래 갖은 굴곡속에서도 대성공작이다. 내가 태어나고 사는 나라를 고향처럼 사랑하고 자랑하며, 그 사실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런데, 자랑은 커녕, 태어나질 않았어야 할 나라라는 반 대한민국을 외치는 책과 사람을 둬란 말인가? 편협한 민중사관주의자도 제거해야 하나, 그 좋은 씨앗을 위해 나쁜 잡초, 이념교육의 기초인 나쁜 교과서를 먼저 제거해야 한다. 국정화는 경부 고속도로을 반대한 자들을 물리치고 실행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의 번영이 있는 것과 같이 후대에 박수받을 일이다.
김창진  ( 2015-11-12 )  답글보이기 찬성 : 15 반대 : 4
김정호 씨, 당신은 한글전용으로 글을 썼소. 한글전용은 지금 당신이 주장한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오. 한자를 쓸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오. 한자는 우리 민족이 2천년간 써온 글자인데, 어떻게 정부가 못 쓰게 금지할 수 있다는 말이오? 그런데 당신은 한글전용을 찬성하고 있소. 그러는 당신은 문자표기의 다양성을 침해하고 있소. 한글전용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소. 그러는 당신이 왜 교괴서 국정화는 반대하는지 이해가 안 되오. 자기부터 먼저 남의 문자표기 자유를 존중하고 나서 자기 권리를 주장하시오. 한글전용하면서 다양성, 표현의 자유를 떠드는 자들은 자기모순이오. 위선자들이오. 국정 교과서 비판할 권리가 당신에게는 없소. 한글전용을 찬성하는 전교조, 한겨레, 경향신문, 새민련 및 당신은 국정 교과서를 비판할 권리가 없소. 먼저 한글전용 철폐를 주장한 다음에 국정 교과서 반대를 주장하면 좋겠소.
양현성  ( 2015-11-12 )  답글보이기 찬성 : 26 반대 : 2
김정호교수..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는 검정교과서에 대해 잘못된 것이란 말 한마디 해본적 있소? 그러면서 국정화는 반대한다고요? 검정을 강화하자고요? 일본처럼요? 또 학부모가 교과서선정에 많이 참여.. 학부모가 얼마나 교과서를 읽어볼거라고 생각하시오? 이리도 모질게 모자란 사람도 교수가 될수 있다니.. ㅉㅉ
신종균  ( 2015-11-12 )  답글보이기 찬성 : 33 반대 : 2
사상과 표현의 자유가 교과서와 교육에 까지 적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틀렸다. 교과서는 사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수단이 아니라 가장 표준적인 지식과 가치 기준을 학생들에게 전함으로써 다음세대를 준비시키는 교육적 매체이다. 과학교과서에 어떤 불순한 목적을 가진 일부 과학자의 검증되지 않은 이론이 실려서는 안되는 것처럼 역사교과서에도 불순한 목적에 기울어진 비뚤어진 역사관은 실려서는 안되며 사회적으로 학문적으로 인정되고 합의된 표준적 내용만이 기술되어야 한다. 모든 국사교과서와 교육계가 좌편향으로 물들어 있는 현상황에서 국정교과서가 모든 것을 한 번에 바로 잡지는 못하겠지만 상황의 개선을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답글보이기  박현  ( 2015-11-12 )  찬성 : 4 반대 : 3
대단히 큰 착각을 하고 있네요.한글전용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한자 쓸 권리를 침해한다고? 국내 어느 법, 어느 조항에 한자를 쓰면 안된다고 나와 있는지? 한자를 사용하면 벌금이나 실형이라도 선고받는다고 되어 있소? 한자보다 한글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순전히 쓰거나 읽기 편하기 때문인 것이오. 그럼에도 굳이 한자를 쓰겠다면 쓰시오. 말리지 않을테니... 물론 말릴 권리도 없고.
한효순  ( 2015-11-12 )  답글보이기 찬성 : 8 반대 : 2
당신은 우익을 가장한 종북 아닌가?
최옥진  ( 2015-11-12 )  답글보이기 찬성 : 8 반대 : 1
김정호 교수님의 취지에 공감합니다만 이제 우리 교과서의 수준과 좌파시각의 전횡이 정공법을 쓰기에는 너무 늦은 말기암 환자 같다는 개인의견입니다. 국정화로 대한민국을 바르게 보는 시각을 먼저 도입해서 조속히 좌파 관점을 조국을 저주하는 학생들을 먼저 구한 후에 자유관점에서 국정화의 문제를 나중에 고쳐야 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세환  ( 2015-11-12 )  답글보이기 찬성 : 2 반대 : 2
역사 검정과 표현과 사상의 자유는 전연 관계가 없습니다. 그것은 역사는 지나간 과거의 사실이나 그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의 뜻은 과거는 되돌릴 수 없는 불가역성이 원칙입니다. 우리가 역사에서 배우는 것은 그 불가역성을 고치고 다시 그런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겁니다. 그래야 우리에게 내일의 희망이 있는 겁니다.
황재기  ( 2015-11-12 )  답글보이기 찬성 : 6 반대 : 2
국민이 대한민국 역사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을 때 . . . .긍정적인 사고에서 오는 교육관과 시각으로 다양한 접근을 할 수 있을 때까지는 국정도 괜찮다 . . .다시말해 한시적 국정인것이다 . .. 지금은 너무나도 좌편향적이며 . . .종북들이 대체교과서 집필을 한다고 하는거 자체가 본인들이 종북김일성 미화로 역사왜곡을 했다라는 증거이다 . .따라서 국민의 편향된 국가관이 바뀔때까지 한시적 국정인것이다 . .보수도 검정으로 가야한다는것은 안다 . .하지만 믿었던 만큼 속았기 때문이다 . .배신당했다 . .
채종서  ( 2015-11-12 )  답글보이기 찬성 : 9 반대 : 5
김정호 교수의 취지와 논리를 모르고 국정화를 찮성하는것이 아니다.잘못된 역시관을 배운 학부형들이 많아서 그들에게 교과서 검토 선정은 어럽다.또 사법부도 마찬가지다.우리는 사상적 개념보다 더무서운 이념으로 남북으로 갈져있다는 배경을 직시 해야 한다.김교수는 현재 남한의 철저한 이념에 상당히 회의적인 사람에 속한다.대한민국은 아직 까지 어느정도의 강제성이 있는 리더자가 필요한 나라다.오늘날 우리의 기적적 발전이 강한 리더 쉽이 아니면 불가능했다.해방후 자유정권 시대와 4.19혁명후 민주화가 없어서 무법천지가 되어 이북보다 더 못한 나라가 됐던가?그 당시 한마디로 민주화를 휘나리면서 국가는 무법천지가 된것을 모르시지요?5.16혁명 전에 깡패가 사람을 때려 뼈가 뿌러지고 반 죽음을 당해도.살인을 해도 막지 못하는 권력과 폭력의 무법천지 시대를 아는가요?치료비 물어주는 법 자체가 없었습니다.5.16혁명후 깡패들을 군법으로 사형을 시키고 1963년도경에 치료비를 물어주는 법이 만들어 졌다.일본도 풍신수길이의 뒤를 이어 덕천가강의 막부(군부)정치가 수백연을 이어서 오늘날의 모던 발전의 강한 국가의 바탕을 만들었다.지금의 선진국이 다 그러한 과정을 격었다.지금 우리는 역사관 바로 심기를 늦추어서는 않된다.시간이 없다.통일 시대를 대비 해야 한다.국사 국정교과서는 무리하는 부분도 있지만 강한 리더 쉽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않된다.박대통령과 같이 확고 해야 된다.이말 저말 다 듣다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국가를 반석위에 올려 놓기 위해서는 만들어 서라도 국정 교과서는 반드시 필요하다.옳바른 국가를 만드는것이 중요하다.다른 논리는 아무 필요 없다.
안태호  ( 2015-11-15 )  답글보이기 찬성 : 8 반대 : 7
김교수의 지적이 부분적으로는 맞는데 이 사안의 발단이 왜 생겼는지 한번더 생각해보시오. 그리고 이대로 그냥 두어도 되는지도 잘 생각해보고...중-고등 학생때는 인격의 형성 과정에 있는데 나라 건국이 잘못 되었다느니 현재 대한민국이 아주 나쁜 나라로 가르쳐서 되겠어요? 북한이 남한보다 체제가 우수한 나라다는 나쁜 사상을 주입 시켜서 되겠읍니까? 그리고 유명 대학 대학원의 특임교수란 분이 여타 과목과 국사 과묵의 차이도 모르시는지? 일선 교사들의 자질 문제는 문교당국이 좌파들로 꽉 챠워졌다는 것이지요. 좌파가 점령한 문교부, 전국의 좌파 교육감들 이들이 전교조 교사들을 감싸고 있으니 교육이 제대로 될리가 없지요. 교육 현장이 숙정 되어야 합니다. 교과서 먼저 국정화해서 이대로 가르치지않는 선생들은 모조리 폐기처분 해야 합니다. 폐기처분은 국가가 안 나서드라도 수능 시험에 국사. 국어, 영.수. 비중을 5:5:4:4 이런 식으로 하면 하면 아마도 2-3년 내로 자연 도태가 될거예요.
배귀주  ( 2015-11-19 )  답글보이기 찬성 : 9 반대 : 6
교과서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교과서 채택 과정을 전교조 등 좌파들이 장악하고 았기 때문에 국정교과서는 채택되지 않을것이다. 그러므로 국정 하나만 쓰고 시험문제도 국정교과서에서만 나오게 해야한다. 김정호 교수께서는 아직 순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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