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메뉴

시리즈 | 유슬기 기자의 연예시대
  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기사목록 
  2. 글자 작게 하기글자 크게 하기

화제의 드라마 <또 오해영>의 금수저 흙수저...OST도 모아 듣자!

글 | 유슬기 톱클래스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본문이미지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상승세가 무섭다. 어디를 가나 ‘또해영’ 이야기다. 오해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명의 여성과 한 명의 남자가 엮이며 생기는 ‘동명오해로맨스’인 이 드라마는 ‘박해영’ 작가가 썼다. 그는 이미 2004년 <올드미스다이어리>라는 시트콤을 집필한 바 있다. 당시 여주인공으로 등장했던 ‘미자’역의 배우 예지원은 <또 오해영>에서 남자 주인공 도경의 누나이자, 여자주인공 해영의 직장상사로 등장한다.
 
10여 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미자’와 ‘해영’의 공통점은, 살면서 늘 주인공의 주변에 존재한 조연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냥 오해영’의 곁에는 늘 ‘예쁜 오해영’이 있었고, ‘미자’의 곁에는 잘나가는 친구 ‘윤아’가 있었다. 10년 전의 윤아가 ‘골드미스’ 였다면, 지금의 예쁜 오해영은 ‘금수저’다. 혹자는 예쁜 오해영을 ‘금해영’, 그냥 오해영을 ‘흙해영’이라 부르기도 한다.
 
 박해영 작가는 이 흙 속의 잡초 같은 숱한 미자와 해영이들에게 따스한 시선을 보낸다. 주목받지 못했던 이들의 연애가 그의 원고지 안에서는 들꽃처럼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그냥 오해영’은 집에서 동글뱅이 안경에 추리닝을 입고 있다. 우리네 모습이다. 그런 그는 세상에 치이고, 결혼에 실패했을 때 자전거를 타고 이어폰을 꼽고 동네 어귀를 달린다. 달리다가 한강 어귀에 다다르면, 결혼할 뻔한 남자와 찍은 사진을 강가에 던진다. 그리고 운다. 흔한 여주인공의 ‘눈물 똑’ 울음이 아니라, 흔한 우리들의 ‘코 찔찔’ 울음이다.
 
본문이미지

<또 오해영>의 시작은 미약했다.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을 캐스팅하는데 난항을 겪어 3순위, 4순위 배우에게 돌아갔다는 풍문도 있었다. 그러나 1회가 방영되었을 때, 모든 악재는 행운으로 변했다. 여전히 배우보다는 ‘조상돌(1세대 아이돌)’로 불렸던 에릭은 “착해 빠진 눈으로 불행하게 살기로 작정한” 남자 주인공 도경을 숨 쉬듯이 연기해냈다. ‘흙해영’ 역을 맡은 서현진은 ‘인생작’을 만나 “배우로서 정점에 올랐다,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방송가 안팎으로 듣고 있다.
 
여기에 신의 한 수는 OST다. part 1. 인 <사르르>부터 벤이 부른 <꿈처럼>, 주인공인 서현진이 유승우와 직접 부른 <사랑이 뭔데>와 발라드 왕자 로이킴과 정승환이 부른 <어쩌면 나>와 <너였다면>도 드라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또 오해영>의 시청률은 9%, 지상파 월화 드라마의 평균 시청률인 8~10% 못지 않은 인기다. 콘텐츠파워지수는 6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OST 역시 대부분의 곡이 음원순위 10위 안(네이버 음악 기준)에 들었다.
 
음악만 들어도 드라마가 보인다는 <또 오해영>의 OST를 모아봤다.
 
part 1. 사르르 / 자매듀오 와블

 
part 2. 꿈처럼 / 벤

 
part 3. 사랑이 뭔데 / 서현진, 유승우

 
part 4. 어쩌면 나 / 로이킴

 
part 5. 너였다면 / 정승환

등록일 : 2016-06-15 17:04   |  수정일 : 2016-06-15 17:56
  1. 프린트하기 
  2. 기사목록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 리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맨위로
자유지성광장 마음챙김 명상 클래스

하단메뉴

개인정보 취급방침독자센터취재제보광고문의조선뉴스프레스인스타그램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