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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최재형의 2030이여, 돈을 지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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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서 이기는 습관이 돈을 지배한다

돈을 지배하는 자 vs 돈에 지배되는 자!(19)

글 | 최재형 VIP wealth manager(VIP 자산관리 투자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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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펼치는 대부분의 게임은 끊임없는 연습을 통하여 누가 고수의 반열에 오르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사진은 2011년 8월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슈퍼스타 챌린지대회./블리자드 제공. 조선DB

인간의 삶은 경쟁의 원리에 기초를 두고 있다
 
청소년기까지의 게임은 일종의 놀이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은 치열한 경쟁이라는 게임의 연속이다. 다만, 우리가 매 순간을 승패가 결정되는 게임의 연속으로 인식하지 못할 뿐이다. 돌이켜 생각해 보자. 청소년기까지의 놀이는 대부분 승패가 결정되는 게임들이다.
 
그러나 청소년기의 게임들은 생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놀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딱지치기던 컴퓨터 게임이던 대부분의 게임 놀이는 승패의 결과가 있다. 그럼에도 게임의 결과가 삶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적어도 20세 이전까지 인간이 삶은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20세를 전후한 시기의 게임은 현실을 모방한 모형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대학의 진로가 결정되는 고교시절의 게임 결과는 미래 운명을 좌우하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경쟁과 게임의 결과가 고등학교 학력평가 성적이다. 국내외에서 열리는 프로 골프 시합에서는 경기가 종료되고 나서 최종성적에 따라서 상금이 결정된다.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청소년기에 성적표를 손에 쥐어도 운명이 결정되는 것을 실감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20대를 전후한 시기까지의 모든 게임은 미래 현실을 모방한 시뮬레이션 모형 게임에 가깝기 때문이다. 즉, 성적대로 운명과 생사가 곧 바로 결정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30대 이후에 인생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경쟁은 치열한 삶의 생존 게임이다. 큰 그림을 읽어 내고 작은 그림 속에서 적절히 대응하여 승리하는 자는 삶이 즐거움의 장이지만 패배하는 자에게는 삶이 힘겹고 고통스럽다. 실제로 30~40대의 인간은 세상이라는 큰 장기판 안에서 하나의 말(馬)이 되어 높은 지위에 있는 사장의 의사결정과 지시에 따라 이동하게 된다. 큰 장기판 속에서 여전히 역량이 뛰어난 자는 끝까지 남아 피라미드의 정상까지 올라간다. 그러나 역량이 모두 소진되어 중간에 소용이 없어진 자는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제거된다.
 
인간이 하는 게임 중 최고 경지의 게임은 용병게임, 즉 인간을 경영하는 축구 감독이나 기업경영, 전쟁 또는 국가를 경영하는 통치자이다. 어릴 적 게임은 심심풀이로 하는 놀이로서 오락게임이다. 청소년기와 대학시절의 게임은 사회 현실을 모방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그리고 중년기의 사회생활에서 치열한 경쟁은 생존게임이다. 결국 인간의 삶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경쟁인 것이다.
 
이 경쟁의 원리를 재빨리 감지하고 모든 사회생활에서 남보다 앞서서 승리의 공식 또는 성공의 원리를 터득한 사람은 출세한다. 그리고 훗날 최고 경지의 게임은 용병게임을 진두 지휘해 볼 수 있다. 그러나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또는 사회생활에서든 성공의 공식이 존재하는지조차 모른 채 습관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은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계속하여 고난을 맛본다.
 
게임의 속성을 이해해야 승리의 공식을 터득할 수 있다
 
모든 게임에는 운이 개입한다. 혹자는 인생을 운칠기삼(운이 70%, 기술이 30%)이라고도 말한다. 자, 그렇다면 경쟁의 연속인 게임에 운이 얼마나 개입되는지 살펴보자. 먼저 운이 승패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게임이 있다. 주사위 던지기나 동전 던지기 게임은 전적으로 운에 의해 결정된다. 아무리 열심히 연습해도 결국 무한대로 주사위를 던지면 6개 숫자 중 하나에 걸릴 확률은 1/6이 될 것이다. 따라서 주사위를 던져서 승패를 결정하는 게임은 피나는 노력과 연습이 무의미하다.
 
게임의 승패가 운이 반, 실력이 반에 의해 결정되는 게임도 있다. 카드나 화투를 가지고 하는 게임은 운도 따라야 하고 판세를 읽어내는 실력도 필요하다. 아무리 판세를 읽는 눈이 뛰어나도 원하는 카드가 붙어주는 운이 따르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
 
또 실력이 없더라도 카드가 달라붙는 운이 좋으면 승리할 수 있다. 따라서 운 반, 실력 반인 카드 게임은 판세를 읽어내는 실력을 연습하여 갖추면 최소한 크게 돈을 잃지 않고 본전은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열심히 연습해도 승리와 성공을 보장하진 못한다. 따라서 카드 게임은 연습을 열심히 하면 본전은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본전을 지키려고 인생을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카드나 화투 관련 게임의 본질을 알면 도박에 인생을 낭비하진 않는다.
 
게임의 성패가 오직 실력만으로 결정되는 게임이 있다. 인생에 있어서 숙달과 노력으로 최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 것들로, 바둑, 골프, 기업경영, 용병 그리고 시험을 포함한 대부분의 게임이 그렇다. 인간이 펼치는 대부분의 게임은 끊임없는 연습을 통하여 누가 고수의 반열에 오르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필자가 말하는 게임은 어쩌다 한 번 하는 게임이 아니다. 두 사람 혹은 여러 사람이 무한대까지는 아닐지라도 여러 번 반복되는 게임을 했을 때 실력이 뛰어난 자가 결국 승리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두 사람이 모두 최선을 다해 연습하여 최고의 경지에 올라 자웅을 겨룰 수 없는 실력이라면 결국 운으로 성패가 결정될 것이다. 그러나 그 정도 최고의 경지에 올랐다면 두 사람 모두 돈이나 의식주 문제를 가지고 고민할 일은 없을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지라면 둘 다 돈을 지배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실력이 별로인 데도 집안이나 학연을 통해 인생 게임에서 앞서 나가는 경우도 많은데 무슨 소리냐고 말하지 말라.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길다. 퇴직 후에도 30년은 더 살아야 하는 세상이다. 집안이나 동문의 연줄이 살아 있을 때에는 잠시나마 실력도 없으면서 잘 나갈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 연줄이 끊어지면 고통의 크기는 두 배가 된다. 세상은 줄과 빽으로 모든 것이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다. 오직 믿을 것은 연습으로 터득한 뛰어난 역량뿐이다.
 
삶이란 생존게임이라는 걸 감지하고, 승리의 원리를 터득한 사람이 돈을 지배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대가 제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인간이 사회 속에서 존재하는 동물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대는 곧 제거된다. 인간이 재능과 역량이 없을 때에는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다. 누구에게도 위협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능과 역량이 뛰어나다는 것이 확인되면 적인지 아군인지를 재빨리 구분한다. 적군에 속한 뛰어난 자는 재빨리 제거해야 할 대상이다. 그러나 아군이면서 실력이 뛰어난 자는, 첫째 지도자인 내게 충성을 맹세해야 하고, 둘째 배반을 하지 않을 사람이어야 한다.
 
이제 막 태어난 인간은 동물에 가깝게 본능적으로 행동한다. 지식도 없고 위아래를 구분하는 사회적 규칙도 모른다. 따라서 사회 속에서 규칙을 배우고 준수하도록 육성되는 과정이 교육이다. 사회에 나와서는 자신이 속한 사회 속에서 인맥을 쌓아야 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신의 입지와 능력을 인정 받아야만 활동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간을 가질 수 있다.
 
즉, 나의 능력이 진실로 뛰어나다면 세상에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많아야 그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진다. 그 과정이 바로 ‘종자돈 만들기, 투자운용 경험 축적, 투자 복제하여 재산 불리기’이다. 최후에는 투자운용 능력을 세상으로부터 인정 받아서 남들이 자신의 재산을 주면서 운용해 달라고 요청한다. 지금 그대에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다. 세상이 인정할 만한 실력이 없는 것이다.
 
결국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은, 남의 돈으로 회사를 설립한 후 종업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력과 경영능력을 발휘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 한 가정을 꾸린다는 것은 4인을 먹여 살릴 부양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1,000명 종업원을 가진 기업을 경영한다면 그 사장은 1,000명을 부양할 능력이 되는 것이다. 종업원 1,000명에게 월급을 주면서 회사를 돌아가게 하고 수익을 낸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한번 상상해 보시라!
 
20~30대인 그대가 먼 훗날 종업원 1,000명에게 월급을 주고 수익을 남기는 회사를 경영할 수 있겠는가? 물론 지금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단계를 밟아 가면서 연습하여 역량을 함양하고, 선배 경영자로부터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면 결코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대가 선배 경영자가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을 만큼 큰 그릇인지가 문제이다. 그릇을 크게 만드는 노력은 중년기에 대부분 이루어진다. 만약 그대가 모든 것을 버리고 베풀 줄 아는 큰 그릇의 인간이 될 수 있다면 최고 경지의 게임인 인간을 경영하는 용병게임을 펼쳐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경쟁에서는 이기는 것도 습관이다! 지는 것도 습관이다
 
인간은 어느 누구도 게임을 지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않는다. 물론 상대방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져주는 것에서는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두 번은 지더라도 세 번째부터는 절대 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죽도록 노력한다. 오락게임이던 생존게임이던 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는 자는 남다른 노력을 한다. 자기보다 먼저 시작하여 성공한 선배들이 어떻게 잘하게 되었는지를 철저하게 연구하고 벤치마킹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적합한 연습방법과 숙달 방법을 찾는다.
 
그러나 지는 것에 익숙한 자들은 승리하는 자들만큼 뼈를 깎는 고통스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 물론 자신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상에 오른 자의 시각에서 보면 적당히 열심히 한 수준일 뿐 상상을 초월하는 노력을 한 것은 아니다. 아니, 어쩌면 지는 것에 익숙한 자들은 과연 얼마나 열심히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조차 가늠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기는 자는 어떻게 노력해야 승리하는지, 그 승리하는 법을 안다. 그러나 지는 것이 습관이 된 자들은 어떻게 노력해야 승리하는지 그 방법을 알지 못한다.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연습도 못하고 또 패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누적되면 고달픈 인생이 된다. 하지만 한번 성공해본 놈은 성공하는 방법을 안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뼈를 깎는 연습을 기꺼이 감수하여 이기게 되는 것이다.
 
남들도 나랑 별반 차이 없을 거란 생각은 접어라. 잘하는 놈들은 내가 모르는 뭔가 요령이 있다. 그것을 터득하라. 즉 원리와 속성을 알고, 그 노하우를 터득해라. 그래야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고, 돈을 지배하는 인생을 살 것이다.
 
다음에는 이 칼럼의 핵심을 담은 마지막 편, 생산자의 삶을 알아보겠다.
등록일 : 2014-04-11 09:51   |  수정일 : 2014-04-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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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VIP wealth manager(VIP 자산관리 투자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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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펀드  ( 2014-04-15 )  답글보이기 찬성 : 14 반대 : 8
좋은글 보고 갑니다.
하하하  ( 2014-04-14 )  답글보이기 찬성 : 8 반대 : 7
하하하 말로는 불가능한것이 머가 있겠습니까? ∼∼ 할수 있다면 ∼∼ 할수있다. 마치 프로야구 꼴찌팀 감독이 우리도 앞으로 전승하면 우승할수 있다고 말하는거 같군요.
김준영  ( 2014-04-12 )  답글보이기 찬성 : 15 반대 : 9
이제는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안분지족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대학가려 애쓰지 마세요. 꿈꾸지 마세요. 희망 갖지 마세요. 닥치는 대로 사세요. 빚지지 마세요. 연애하지 마세요. 결혼 꿈도 꾸지 마세요. 고졸이면 족합니다. 편의점 알바하면서 집에서 편안하게 사세요. 아이요 물론 낳지 마세요.
김봉주  ( 2014-04-12 )  답글보이기 찬성 : 8 반대 : 9
글을 찬찬이 모두 읽어 보았다... 글을 읽다보니...장자의 인간세가 생각이 난다... 쓸모가 많은 나무는...타고난 재능때문에...삶이 힘들어진다는 원리... 경쟁의 승자는 승자대로... 패자는 패자대로... 삶은 의미가 있다... 경쟁의 승자는 그만큼 삶에서 놓치는 부분이 너무 많다... 그래서 ..죽음의 문턱에서 보면..다만 절반의 승리일뿐이다.. 나는 물론... 님의 입장에서 보면 패자다... 그러나..나는.. 요새..매일 ..깊은 숲길을 거닐면서.. 여유를 부린다..獨坐深山萬事輕을 읊조리면서....
돼지엄마  ( 2014-04-11 )  답글보이기 찬성 : 8 반대 : 9
경쟁에서 이기는 것은 습관이 아니라 생존이다.적자생존에서 생존은 예외이고 멸종은 필연이다. 삶은 이렇게 예외적이기때문에 소중하다
변상운  ( 2014-04-11 )  답글보이기 찬성 : 3 반대 : 5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할 수 있는것입니다
성공의 스킬과 원리를 대놓고 가르쳐줘도 자기를 사랑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무의미한것입니다
michael  ( 2014-04-11 )  답글보이기 찬성 : 2 반대 : 4
경쟁에서 지면 자살?
져도 좋다 ,지면 발뻗고 잔다=장수의 비결
연줄  ( 2014-04-11 )  답글보이기 찬성 : 4 반대 : 12
역쉬 도움안되요.투자는 요세 뭐 하시나요? 아직도 한국은 학연줄 사회라고 보는게 대다수고 게임을 하는자는 이게 다 된분들 밖에. 좀 다른사람 의견좀 듣고 칼름 쓰기 바라며 젊은이들을 현혹됩니다. 절대 이렇지 않고요. 절대 누구가 연줄을 대는냐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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