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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최재형의 2030이여, 돈을 지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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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지배하는 자 vs 돈에 지배되는 자!⑬-有에서 有를 확대하는 법

자신의 사업 노하우를 복제하여 확장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돈을 지배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의 한 분야에서 반드시 성공을 하고 그 사업 노하우를 복제하여 확장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

글 | 최재형 VIP wealth manager(VIP 자산관리 투자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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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그대가 가진 것만을 가지고 배팅하면 늘 그 자리이다?
 
아무것도 없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이 쉬운가? 아니면 유(有)에서 출발하여 유를 확장하는 것이 쉬운가?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쉬운 사람도 있고, 또 이미 존재하는 유에서 유를 확대 재생산하는 것이 쉬운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창조해 내는 것이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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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체득한 현장의 사업 노하우는 복제가 가능하다. 일단 복제해서 확장에 성공하면 지금까지 배운 것을 기반으로 또 다른 사업분야로 확대를 추진해 볼 수도 있다.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가 작동하는 원리이다. 사진은 인류의 대량생산의 시대를 연 산업혁명 당시의 영국의 공장.

그대는 이미 이전 단계인 농경시대에서 자산투자를 해보았다. 드디어 무에서 유로 옮겨온 것이다. 따라서 이제 유에서 유를 복제하고 확대하는 일이 보다 쉬워졌다.
 
과거 우리의 선배들 시대에는 종신고용을 약속해 줬기 때문에 열심히 일만 하면 노후가 보장되었다. 그러나 이 시대의 20~30대에게는 종신고용도, 사회적 안전망도 없다. 오직 나 자신의 두뇌와 몸 하나로 부를 구축해야 한다. 이미 지난 농경 시대의 첫 번째 재산 투자에서 성공과 실패의 고난을 거치면서 많은 것을 공부하고 배웠다. 처음에는 서점에 가서 관련 서적을 찾아 공부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전문가를 찾아가서 수준 높은 한 수를 배우기도 했다. 그렇게 루저가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발버둥치다 보면 어느 순간 실력이 한층 늘었음을 알게 된다.
 
오직 그대가 가진 몇 푼 안 되는 푼돈 범위 내에서만 배팅을 하면 안전지대 안에서 마음은 편할 것이다. 그러나 참깨가 수백 번 굴러봤자 여전히 빈 손인 건 마찬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10년 이상의 재테크 투자를 통해 투자실력의 내공이 쌓이면 연탄을 찍어내듯이 생산하는 대량 복제형 투자를 고민해야 한다. 내공을 쌓아 두고 때를 기다리면 어느 순간 기다리던 바로 그때가 다가온다. 순풍에 돛단 듯이 네가 가진 모든 것만이 아니라, 주변의 모든 기회를 걸어 배팅해야 한다.
 
사업과 관련하여 한번 크게 성공하고, 그 성공 경험을 복제하여 대량생산한 대표적인 사례가 프랜차이즈 사업이다. 주변을 한번 둘러 보라. 스타벅스, 민들레영토, 놀부 보쌈 등 크게 성공한 대부분의 소상공인 사업들은 최초 사업 성공 노하우를 복사하여 대량으로 복제한 것들이다. 복제를 통한 대량 생산은 작은 것에서부터 매우 큰 것까지 광범위하다.
 
인류 역사상 복제를 통해 혁명적으로 성공한 최초의 사례는 인쇄술이다.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쿠텐베르크의 금속활자 인쇄술 발달에 기인한다고 한다. 쿠텐베르크 이전에는 성경책이 복사되지 못해 민간에 널리 퍼지지 못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종교의 교리를 모른 채 성직자들의 말에만 의존했다. 그러던 것이 쿠텐베르크의 인쇄술이 성경책을 인쇄하여 배포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마틴 루터는 성직자들의 면죄부 판매에 대해 95개조의 반박문을 써서 대량으로 인쇄하여 배포함으로써 종교개혁을 가져왔다.
 
세월이 흘러 방직기 등 기계가 발명됨에 따라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산업혁명이 발생했다. 그러나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절정은 20세기에 있었다. 인류는 1900년대에 들어서면서 1950년까지 제 1차 그리고 제 2차 세계대전을 겪는다. 세계 대전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죽기도 했지만 동시에 엄청난 과학의 발전을 가져온다. 비행기는 라이트 형제에 의해 발명되었지만 급속한 발전은 전쟁에서 이기려는 목적에서 유래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1945년에 종료되고 전쟁에서 돌아온 젊은이들은 약 10여년 동안 공장에 가서 돈을 벌고 가정을 꾸려서 1955년부터 1964년까지 10년간 엄청난 아이들을 낳는다. 이 시기에 태어난 사람들이 20세기 풍요의 문화를 꽃피운 저 유명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다. 실제로 인류 역사에 있어서 1955년부터 10년간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본격적으로 소비세대로 유입되는 1970년대부터 인류의 모든 생산물은 대량으로 생산된다.
 
대량 생산, 대량 소비에서 맞춤형 시대로

1970년대에는 초등학교가 우후죽순으로 지어지고 그것도 모자라서 2부 수업이 오후에 있었다.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닌 사람들을 386세대라고 한다. 이들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대학 캠퍼스의 부흥기를 가져왔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졸업하고 결혼할 때쯤에는 아파트가 우후죽순으로 지어지고 차량, TV, 심지어 공장조차도 대량으로 지어졌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자신들이 대량 생산의 주체였고 동시에 대량 소비의 주체였다. 이들 베이비부머 세대가 살고 지나간 지난 30년간(1980~2010)은 인류의 풍요시대였다. 그리고 그들이 서서히 퇴직을 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면서 대량생산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맞춤형 생산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현재 20~30대가 살고 있는 2013년도는 생산과 소비의 패턴이 과거와는 차원이 다르다. 시계, 라디오, 사진기, 전화기, TV, 컴퓨터가 과거에는 각기 다른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생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는 쉽게 바뀌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의(옷), 식(음식), 주(집)이다. 이 3가지 만은 진화는 해왔을지언정 축소되기보다는 산업이 계속해서 팽창하고 있다.
 
필자가 20~30대가 시작할 수 있는 투자 경험을 부동산과 금융에서 출발한 이유가 있다. 인류 역사상 인간의 본능은 편안한 안식처 그리고 돈에 대한 열망이다. 인간은 돈이 생기면 제일 먼저 건강을 챙기고 안정된 주거지를 생각한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분야에서든 일단 현장에서 쓴맛 단맛을 모두 경험한 후에야 성공이 다가온다. 몸으로 체득한 현장의 사업 노하우는 복제가 가능하다. 일단 복제해서 확장에 성공하면 지금까지 배운 것을 기반으로 또 다른 사업분야로 확대를 추진해 볼 수도 있다.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가 작동하는 원리이다.
 
현장 경험과 노하우 복제 기회가 주어지는 조건
 
첫째, 과거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자가 기회와 위험을 볼 줄 알고 성공의 원리와 메커니즘을 안다. 아무리 작은 사업일지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해봐야 요령을 터득하게 된다. 이 시대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는 누구나 다 안다. 다만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성취할 수 있는지 과정을 제대로 그려낼 수 있는 사람은 귀하다고 한다.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터득해야 사업 확장의 기회가 주어진다.
 
둘째, 사업자금 지원과 관련된 심사규정은 먼저 경험 여부를 묻는다. 사업의 대표자가 기존에 동 사업분야에 경험이 있는지 없는지를 반드시 확인한다. 그 이유는 기존 경험이 있으면 실패 가능성이 낮아지지만 무경험자라면 실패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정부든 금융기관이든 사업을 지원할 때에는 경험과 노하우를 중시한다.
 
셋째, 복제는 경험도 필요하지만 사회적 신뢰 구축도 요구한다. 해당 분야에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 사업에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 마음 속에 새겨진 특정인의 평판도 매우 중요하다. 주변 사람들의 한마디 한마디 평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
 
마지막으로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맛을 안다. 고교생인 청소년기에 우승을 해본 놈이 그 우승의 맛을 추구하고 또 우승하는 데 얼마나 많은 고통이 요구되는지 안다. 필요한 연습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는 자는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수준에서 그쳐 버린다. 하지만 대부분 그 정도는 누구나 하는 연습량에 비해 약간 앞설 뿐이지 차원이 다른 수준에 이를 정도의 연습은 아니다.
 
따라서, 모든 고통과 역경을 이겨내고 사업을 성공해본 자만이 어느 정도 고통을 감내해야 성공하는지를 알고 그 수준을 넘어서서 성공에 도달한다. 사업 모델 복제는 바로 그런 것이다. 성공한 사람만이 복제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어설픈 수준의 복제는 패망의 지름길이다. 돈을 지배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의 한 분야에서 반드시 성공을 하고 그 사업 노하우를 복제하여 확장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
 
다음엔 대량 생산 대량 소비를 복제하는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알아본다. 
등록일 : 2013-12-29 15:05   |  수정일 : 2013-12-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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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사진

최재형 VIP wealth manager(VIP 자산관리 투자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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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영  ( 2014-01-09 )  답글보이기 찬성 : 30 반대 : 18
복제형 투자라... 다양해 지는 투자자 니즈에 따라 자본시장도 갈수록 PB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기대되는 개념입니다.∼ 다음번 칼럼 기대할께요.∼
이병진  ( 2014-01-02 )  답글보이기 찬성 : 20 반대 : 21
나는 돈에 지배 당하고 있는거 같음
김종화  ( 2014-01-02 )  답글보이기 찬성 : 23 반대 : 9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새해에도 기대할께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루비  ( 2013-12-31 )  답글보이기 찬성 : 21 반대 : 25
지루하지 않게 잘 읽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덕규  ( 2013-12-29 )  답글보이기 찬성 : 28 반대 : 20
선생님 말씀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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