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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최재형의 2030이여, 돈을 지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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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지배하는 자 vs 돈에 지배되는 자⑥

스승은 안내자일뿐, 득도는 네 스스로 노력으로 터득하는 것이다!

글 | 최재형 VIP wealth manager(VIP 자산관리 투자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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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는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실제 샷을 할 줄 알아야 제대로 아는 것다. 돈을 지배하는 자는 골프와 마찬가지로 원리를 이해하고 공을 치는 법을 몸에 체득시키는 데는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열심히 연습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사람이다. / 조선DB.

장안에 천재라고 소문난 젊은 스님이 있었다. 이 젊은 스님은 유명한 불교서적은 모두 다 공부 했고 왠만한 것은 암기할 수도 있었다. 또한 이름이 알려진 고승들을 찾아가서 가르침도 받았지만 불행히도 득도를 하지 못했다. 이 젊은 천재 스님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자신보다 한참 모자라 보이는 스님들도 득도를 했는데, 자신은 천재에다가 왠만한 불교서적은 죄다 읽었고 나름 고명한 고승들에게서도 가르침을 받았는데 자신은 아직도 득도를 하지 못한 것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결국 이 젊은 천재 스님은 일찍이 득도했다는 세상에서 가장 고명한 고승을 찾아가서 가르침을 받기로 했다.

 “스님! 오래 전에 득도하시어 세상에서 가장 고명하신 줄로 압니다. 저를 부디 제자로 받아 주십시요!”
 
그 유명한 고승도 이 젊은 천재를 소문으로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그래! 내 제자가 되면 고통스러울텐데 그래도 내 제자가 되겠느냐?”
“네, 득도만 한다면 무슨 일이든 다 하겠습니다.”
“만약 내 제자가 되면 내가 시키는 대로 따라야 하는 데 그렇게 하겠느냐?”
“네, 기꺼이 그렇게 하겠습니다. “
“좋다! 그럼 널 내 제자로 받아 주마. 자 이 책을 공부하거라!” 하면서 책을 한 권 건네 주었다.
“스님, 이 책은 이미 수십 번도 더 읽었습니다. 이제는 외울 지경입니다. 저는 이런 틀에 박힌 교재 공부가 아니라 득도를 하고 싶습니다!!!” 라고 즉시 거칠게 대답했다.
“‧‧‧. 이 놈아 ! 이 책을 벌써 수십 번도 더 읽어 봤다는 놈이 어찌 득도를 못했단 말이냐? 넌 책의 단어만을 암기했을 뿐 책의 내용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깨닫지는 못한 것이다. “
“ 자! 듣거라! 스승은 네가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오르는 데 있어서 길을 안내하는 안내자일뿐, 너를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올려다 주는 사람이 아니다. 에베레스트 산 정상은 모진 눈보라와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네가 직접 올라가는 것이다. 스승은 위험지대가 어디이고 대처 방법이 무엇인지를 안내할 뿐 나머진 네 스스로 직접 고통과 맞서며 헤쳐 나가 정상에 올라야 한다. 득도도 마찬가지이다. 득도는 네 스스로의 노력으로 고통을 통해 얻는 것이지 스승이 손에 쥐어 주는 것이 절대 아니다! 알겠느냐?”
 
몸으로 체득해야 아는 것이다!

골프는 아주 단순한 운동이다. 파4(Par 4)홀의 경우 클럽으로 공을 4번 쳐서 홀 컵에 집어 넣으면 된다. 골프 레슨 코치가 학생들을 모아 놓고 드라이버 사용방법을 이론적으로 설명해주고 실제로 공을 치는 법을 보여준다. 학생들 대부분은 골프 이론과 공을 때리는 실제 드라이버 샷을 즉석에서 이해한다. 너무나 단순하고 명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 후에 보면 학생들간에 실력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돈을 지배하는 자는 원리를 이해하고 공을 치는 법을 몸에 체득시키는 데는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열심히 연습하여 자기 것으로 만든다. 그러나 돈에 지배되는 자들은 골프 레슨 코치가 설명하고 보여주는 것을 듣고 이해하고 나면 너무 쉽다며 자신은 인제 모두 다 안다고 생각한다. 골프는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실제 샷을 할 줄 알아야 제대로 아는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부자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남들이 글을 써놓은 것을 읽어 보면 절반 정도는 이미 어디에서 읽었거나 또는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다. 그래서 공감은 하더라도 따라서 하지 않는다. 뭔가 마술 같은 것을 기대하지만 나이가 들어 늙어서야 부자가 되는 마술 같은 것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필자는 독자들이 글을 재미있게 읽고 공감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내는 것을 도와줄 수는 있지만 놀랄만한 비법으로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올려다 줄 수는 없다.
 
돈을 지배하는 자와 돈에 지배되는 자의 차이는 딱 하나 차이이다. 돈을 지배하는 자는 원리를 이해한 후 쉬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몸으로 체득한다. 반면 돈에 지배되는 자는 머리로만 아는 것을 안다고 착각하고 몸에 베인 습관이 아는 것이라는 것을 이해 못한다. 
 
핵심은 지혜로 남는다!

우리는 매 끼니마다 밥을 먹고 나면 거의 대부분을 똥으로 배설한다. 그렇다면 밥을 먹으면 대부분을 똥으로 배설하는 데 왜? 밥을 계속해서 먹는가? 그렇다. 밥을 먹지 않으면 혈액이라는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서 죽기 때문이다. 마찬가지이다. 독서에 있어 읽은 책 내용 대부분은 금방 잊혀진다.
 
하지만 공감하는 멋진 글귀나 핵심적인 내용은 두뇌에 남아 지혜로서 나타난다. 책을 많이 읽은 자는 자기만의 해결 책을 보다 쉽게 찾아 낸다. 독서의 즐거움은 읽을 때 공감에서 오는 쾌감과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내는 데 지혜를 제공받는 데서 온다. 
 
필자의 글을 몇 번 읽었다고 독자 여러분 모두가 금방 부자가 된다면, 한강변 고수부지에서 몇 번 뜀박질하고 육상대회에 나가면 입상을 해야 한다는 논리와 다를 바 없다. 필자의 칼럼을 읽고 공감했었는데 당장 자신에게 변화가 없다고 독서 무용설을 주장하지 말라. 필자는 독자들을 정상으로 안내하는 가이드일 뿐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올려다 줄 마술이나 비법을 전하는 자가 아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약속할 수 있다. 여러분이 필자의 칼럼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다면 머지않아 여러분 자신만의 부자 되는 성공비법을 찾아낼 것이고, 그 자기만의 성공방법을 티핑포인트에 도달할 때까지 쉬지 않고 갈고 닦는다면 반드시 돈을 지배하는 자의 반열에 올라설 것임을 확실히 약속할 수 있다.
 
다음엔 농경시대를 사는 다양한 농부들의 자기만의 과일나무 키우는 방법을 알아본다.
등록일 : 2013-10-31 12:01   |  수정일 : 2013-10-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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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사진

최재형 VIP wealth manager(VIP 자산관리 투자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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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선  ( 2013-11-17 )  답글보이기 찬성 : 20 반대 : 11
정말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결국은 스스로의 힘으로 완수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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