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기사목록 
  2. 글자 작게 하기글자 크게 하기

‘DMZ, 미래를 상상하다’ 展 6일까지 문화역서울284 개최

글 | 선수현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2019-05-03 11:37

1953년 정전협정을 맺은 남북이 휴전선에서 각각 2km 떨어진 곳에 철책을 설치하면서 총 4km 폭의 비무장지대(DMZ: demilitarized zone)가 생겼다. DMZ는 경기 파주부터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248km에 이르는 한반도의 횡축이다.

DMZ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이 한곳에 모인 ‘2019 DMZ 전시 프로그램: DMZ, 미래를 상상하다’가 문화역서울 284에서 5월 6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SECTION A~E와 별도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본문이미지
사진=문화역서울284

SECTION A ‘DMZ, 미래에 대한 제안들’은 미래의 공간으로서 DMZ를 보여준다. 1988년 뉴욕 스토어프런트갤러리에서 열린 ‘프로젝트 DMZ’부터 현재까지,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건축가, 디자이너, 철학자들이 제안해온 ‘DMZ의 미래’에 대한 시선들을 선보인다.

SECTION B ‘전환 속의 DMZ: 감시초소(GP)와 전망대’는 DMZ 공간과 시간의 교차점인 ‘지금의 공간’이 구성된다. 평화를 향해가는 현재 DMZ의 모습과 전망대, 감시초소(GP) 잔해를 이용한 작업을 볼 수 있다.

SECTION C ‘DMZ와 접경지역의 삶: 군인, 마을주민’은 DMZ에 존재하는 두 가지 종류의 삶을 말한다. 첨예한 긴장 상태와 일상적인 생활의 모습이 공존하고 있는 곳의 군인과 민간인으로서의 삶이다. 정치·사회적 상황에서 개개인의 삶의 모습이 작가, 건축가, 사적 기록물, 국가기록물에 의해 다양한 시각으로 보여진다.

SECTION D ‘DMZ, 역사와 풍경’에서는 DMZ에 대한 풍경을 회화로 표현한 17명 작가의 작품, 50여 점의 DMZ 전시사 아카이브, DMZ의 역사에 대한 작업으로 꾸며진다. 리서치를 통해 구성된 자료와 DMZ를 다룬 여러 작가들의 작업이 한 자리에 놓임으로써, 실제와 상상이 공존하는 공간을 마주할 수 있다.

SECTION E ‘DMZ의 생명환경’은 세 가지 다른 차원과 관점으로 경계를 탐색한다. DMZ 식물상을 다룬 작품은 생태계를 환유적으로 제시하면서 야생 자연의 가치를 환기시켜 준다.

PROGRAM ‘DMZ, 미래를 상상하다’는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리는 ‘DMZ’ 전시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토크, 북토크, 시네마토크, 포럼, 심포지움 등 여러 방식을 통해 DMZ(비무장지대)라는 공간이 지닌 정치, 문화, 환경, 예술 같은 복합적인 층위를 살펴보도록 마련됐다.
등록일 : 2019-05-03 11:37   |  수정일 : 2019-05-03 11:37
  1. 프린트하기 
  2. 기사목록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NS 로그인
  • 페이스북 로그인
  • 카톡 로그인
  • 조선미디어 통합회원 로그인
  • pub 로그인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마음챙김 명상 클래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