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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직접 개발한 락볼링장 개장...이색 스포츠, 포켓볼 vs 볼링

글 | 유슬기 조선pu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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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볼 시작 경기의 모습

스포츠백과에 따르면 포켓볼은 당구 게임의 일종이다
. 테이블에 마련된 6개의 포켓에 볼을 집어넣으며 겨루는 경기다. 아메리칸빌리아드라 부르는 이들도 있고, 미국에서는 풀(pool)이라 불린다. 8볼 혹은 9볼으로 나뉜다. 8볼은 포켓볼 번호가 8인 검은 공을 제일 마지막에 넣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모든 공을 다 넣은 뒤 검은 공을 쳐야 하고, 중간에 검은 공을 넣으면 게임은 끝난다.
 
볼링은 고대 이집트와 로마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여기에서 가죽으로 만든 겉부분에 속은 곡식껍질로 채우고 실로 꿰멘 볼링 공이 발견되었고, 볼링에 대한 기록도 남겨 있다. 유럽에서는 13~14세기에 볼링을 스포츠가 아닌 종교의식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볼링핀을 악마의 상징으로 여겨, 공을 굴려 넘어뜨리는 의식을 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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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수현아 볼링치자' 편_뉴시스

포켓볼과 볼링의 공통점은 진입장벽이 낮아 초보자도 금방 경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한 번 빠져들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다는 것도 비슷하다. 두 스포츠는 연인, 친구와 함께 운동과 친교를 함께 도모할 수 있어 밥, 영화, 카페 등의 뻔한 만남에서 벗어날 수 있다.  두 종목 모두 상대와의 싸움이라기 보다는 스스로의 집중력과 멘탈이 중요하기에 심심한 날 혼자 경기장을 찾아 즐기기에도 무리 없다.
 
전면 금연되는 포켓볼장 vs 맥주와 함께 즐기는 볼링
 
톰 크루즈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컬러 오브 머니>에는 당구장의 빛과 그림자가 등장한다. 톰 크루즈는 도장깨기를 하듯 당구장을 찾아다니며 내기당구로 돈을 번다. 당구장에는 담배 연기가 자욱하고, 테이블 위에는 술병이 가득했다. 대학가의 당구장만 생각해도, 자기 차례가 되면 피던 담배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치거나, 짜장면을 시켜 먹는 일 등이 흔했다. 연말부터는 우리나라 당구장에서 이런 풍경을 아예 못 보거나 최소한 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당구장 스크린 골프장 등 체육시설에서 전면 금연이 실시되기 때문이다
 
화려한 네온 사인 아래 락과 힙합을 즐기며 볼링핀을 쓰러트릴 수 있는 락볼링장은 신흥 유흥 대세다. 유럽과 미국에서 한 차례 인기를 모으고 몇 년 전 한국에도 들어왔다. 볼링장 안은 클럽처럼 어둡고, 레인에는 형광색 등이 들어온다. 신발이나 공에도 형광이 칠해져 있어 조명에 따라 빛을 반사한다. 춤 추고 술 마시며 볼링도 즐기는 락볼링장은 직장인의 회식장소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격은 일반 볼링장보다 1.5배 정도 비싸다. 영업시간은 새벽 5시까지다. 대기 하는 고객을 위해 보드게임, 오락실 등도 구비하고 있다. 볼링장에서 주류를 판매하는 것은 식품위생법상 규정이 없어 현재는 합법도 불법도 아니다.
 
지드래곤이 개발하는 락볼링장 vs 하계 유니버시아드 시범 종목 된 포켓볼
 
올해 말 개장을 앞둔 YG 타운에는 지드래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락볼링장이 개장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4월 개관한 제주신화월드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지드래곤은 카페와 라운지펍을 겸한 락볼링장을 기획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있다. 복합공간이자 DJ파티 등을 열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제주에 문을 연 GD의 카페 몽상드애월만큼이나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할 전망이다. 볼링은 이미 배우 김수현, 가수 이홍기 등이 프로 볼러 시험을 치렀을 정도로 연예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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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에 인기몰이 중인 락볼링장

뜨는 스포츠포켓볼이 당구 종목으로는 사상 처음을 하계 유니버시아드 시범 종목에 채택되기도 했다. 권호준, 이상우, 장윤혜, 정은수 등 포켓볼 선수 4명과 현지원 코치는 지난 811일 저녁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의 ‘2017 타이페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결단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등록일 : 2017-08-21 13:41   |  수정일 : 2017-08-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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