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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커플 류현진♥배지현 결혼기, 호텔 예식부터 달콤했던 신혼여행까지…

웨딩 화보도 야구장에서 촬영하고 청첩장도 야구공 모양으로 준비한 천생연분 야구 커플,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예식 현장부터 달콤했던 신혼여행, 앞으로 계획까지 따라가봤다.

글 | 황혜진 여성조선 기자   사진제공 | 신승희, 코엔스타즈 제공, 소셜미디어

1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2 두 사람이 야구장에서 촬영한 웨딩화보.
3 신혼여행으로 떠난 푸껫에서 크루즈를 타며 보낸 즐거운 한 때.
4~10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 홍인규, 변기수 김준호, 정명훈, 이광수, 지석진, 유재석, 추신수 하원미 부부, 홍수아, 오지호, 정용화, 백지영.
세기의 야구 커플이 탄생했다. ‘코리안 빅리거’와 ‘야구 여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31) 선수와 배지현(31)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가 부부의 연을 맺은 것. 예식은 1월 5일 금요일 오후 6시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온기 가득했던 결혼식
하객들 “부럽다” “꼭 행복해라”

야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웨딩 화보도 야구장에서 촬영하고 청첩장도 야구공 모양으로 준비했다. 식장에는 초대장을 소지한 하객만 입장할 수 있었다. 내부에 마련된 포토 테이블은 촛불과 꽃들로 로맨틱하게 장식돼 있었다. 사전에 언론을 통해 공개한 사진들 외에도 웨딩 화보가 여러 장 놓여 있어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다양하게 엿볼 수 있었다.

연회장 주위는 새신부의 동료 아나운서들과 새신랑의 동료 선수들은 물론이고 홍수아, 오지호, 김준호, 이광수 등 연예계 인사들로 붐볐다. 날씨가 꽤나 쌀쌀했지만 두 사람을 축복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의 얼굴에는 따뜻한 미소가 그득했다.

아내 하원미 씨와 함께 온 추신수 선수는 “현진이도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 있게 훈련하고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고, 백지영은 “결혼 생활의 팁은 양보”라고 조언했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아끼는지를 지켜본 지인으로서 이들의 사랑이 너무 부럽다”며 “두 사람을 보며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계속해서 그런 생각이 들도록 예쁘게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회를 맡은 방송인 유재석은 조금 촉박하게 도착해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도 팬들과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을 잊지 않았다. “꼭 행복하십시오”라는 축하 인사를 전한 그는 식 중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제안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류현진 선수의 한화 이글스 시절 은사인 김인식 전 야구국가대표 감독이 주례로 나섰고, 가수 김종국과 백지영이 축가를 불렀다. 류현진 선수도 ‘비 내리는 날엔 우산이 되어주고, 추운 겨울이면 난로가 되어주며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걸어가고 싶다’는 내용의 노래 ‘메리 미(Marry me)’를 신부에게 직접 불러줬다.
 

푸껫 최고급 리조트로 신혼여행
크루즈 즐기고 한식당 찾아 식사

식을 마친 부부는 태국의 휴양지 푸껫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공항과 여행지에서 만난 팬들이 축하 인사를 건네고 사진 찍기나 사인을 요청할 때면 반갑게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선택한 숙소는 럭셔리 리조트 체인인 아만그룹의 아만푸리 리조트. 안다만해를 바라보는 이곳은 푸껫 제일의 리조트로 꼽힌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니콜라스 케이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엘리자베스 테일러, 제임스 본드, 조디 포스터, 나오미 캠벨 등 수많은 유명 인사와 세계 각국의 왕족, 귀족이 다녀간 것으로 유명하다.

류현진 선수는 커플 룩을 입고 해변을 거닐거나 리조트 내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 등 신부와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록했다. 숙박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한 크루즈를 타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는데, 두 사람이 이용한 ‘아만크루즈’는 이 리조트의 대표 익스커션이다. 주변 섬들을 유람하다 조용한 해변에 정박해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고, 크루즈에서 식사도 가능한 프로그램. 객실 지붕에 소파와 탁자가 놓인 플라잉 브리지를 갖춰 바다 전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두 사람이 리조트 내부에만 머문 것은 아니다. 푸껫을 대표하는 가장 번화한 관광지로 백사장 길이가 무려 4㎞에 달하는 빠통비치도 방문했다. 빠통비치에서 한식당 ‘연’을 운영하는 J씨는 식사를 하러 온 류현진 배지현 부부에게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에서 와인 한 병을 서비스로 선물했다”고 전했다.
 

신혼집은 LA?
향후 두 사람 거취는…

신혼여행을 마친 두 사람은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집은 미국 LA가 될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 선수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거주지를 공개한 바 있다. 리츠칼튼호텔에서 건설한 54층짜리 건물 ‘LA리츠칼튼 레지던스’다. 37층에 위치한 류 선수 집은 거실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LA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류 선수는 2월 14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에 있는 스프링캠프에서 다저스 투·포수들과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배 아나운서가 MBC 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비시즌에는 엠스플 투나잇)과 KTV <이제는 평창입니다> 등을 진행하고 있어 남편과 함께 바로 미국으로 떠날지 관심이 모아졌다.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배 아나운서의 앞으로 방송 활동 계획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신중하게 이야기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행에 대해서는 “부부가 됐으니 따로 생활하는 것보다는 같이 갈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며 “두 사람이 논의해 결정할 텐데 곧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새신부 배지현 아나운서는?

류현진 선수와 백년가약을 맺은 배지현 아나운서는 2009년 슈퍼모델 출신으로 170㎝가 훌쩍 넘는 키에 ‘베이비 페이스’로 스포츠팬들 사이에서 ‘야구 여신’으로 통한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SBS 스포츠에서 방송을 시작한 그녀는 MBC 스포츠플러스로 자리를 옮긴 후 간판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투나잇>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2015년부터는 프리랜서로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tvN <코미디 빅리그>, KTV <이제는 평창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등록일 : 2018-02-05 09:54   |  수정일 : 2018-02-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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