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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하게 떠오른 뇌섹남 9인의 스타일

뜨거운 뇌섹남 열풍이 가실 줄을 모른다. 지금 가장 핫하게 대두되는 뇌섹남 9인의 스타일을 체크해봤다.
사진제공 구찌, 랄프 로렌, 룩소티카, 마시모두띠, 생로랑, 애플, 에르메스, 조선DB, tvN

글 | 양소희 여성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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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티셔츠는 생로랑. 스웨이드 재킷은 마시모두띠. 블랙 더비 슈즈는 생로랑.

다비드 공대생  하석진
 
조각 같은 외모와 소탈한 성격, 명석한 두뇌까지 두루 갖춘 완벽남 하석진. 2005년 항공사 CF를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공대 엘리트 특유의 차가운 이미지로 전문직 종사자 배역을 섭렵해왔다. 여성들에겐 감탄을, 남성들에겐 질투심을 유발하던 그. 최근 <문제적 남자>를 비롯해 드라마 <혼술남녀>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중이다. 그의 패션 스타일에선 과감한 컬러 매치가 눈에 띈다. 또한 어떤 아이템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의 공항 패션은 언제나 관심의 대상. 후드 집업과 데님 등 편안한 캐주얼 차림도 마치 늘 입던 옷처럼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다수 패션 관련 행사에서 그의 모습을 발견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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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슬릿과 워치는 모두 에르메스. 스니커즈는 생로랑.

꽃중년 뇌섹남  이서진
 
뉴욕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엘리트 배우로서 얼굴을 알린 보조개 미남 이서진. 곱게 자란 도련님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주로 세련된 배역을 맡았지만, 그 고정화된 이미지를 탈피한 작품이 있다. 바로 tvN <삼시세끼>. 까칠하지만 속정 깊은 반전남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는 댄디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주로 선보이는데 특히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한 워치 마니아로 알려진다. 주로 클래식하면서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브레게나 위블로의 제품을 선호한다고. 그의 세련된 스타일의 방점으로 완벽한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미러렌즈 선글라스는 그의 또 다른 잇 아이템. 오렌지, 그린, 블루 등 다채로운 컬러 렌즈의 선글라스로 모던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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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컬러 스웨터는 마시모두띠. 타이는 모두 에르메스.

언어천재  조승연
 
박학다식의 아이콘. 5개 국어로 연애한 남자. 모두 엄친아 조승연 얘기다. 뉴욕대 경영학과와 줄리어드 음대 이브닝 스쿨을 동시에 다닌 그는 학비를 벌려고 쓴 <공부기술>로 잭팟을 터뜨렸고 내는 책마다 화제를 모으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최근에는 tvN <비밀독서단>에 출연하며 방대한 지식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그는 슈트를 즐겨 착용한다.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멀한 슈트와는 다르다. 패턴에 대해 확실히 관대하다. 무채색 계열의 차분한 슈트 스타일이라도 셔츠나 타이에 패턴을 더해 지루함을 피한다. 또한 행커치프나 워치 등을 매치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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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 셔츠와 스키니 진, 베이스볼 재킷, 하이톱 스니커즈는 모두 생로랑.

원조 뇌섹남  허지웅
 
‘뇌섹남’이란 용어를 탄생시킨 것이나 다름없는 허지웅. 그를 빼놓고 뇌섹남에 대해 논할 수는 없다. 그는 다수의 매체 <필름 2.0>, 등에서 기자로 활동하다 <마녀사냥>이란 프로그램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방송뿐만 아니라 작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허지웅은 그레이, 바이올렛 등 과감한 헤어 변신을 불사한다. 게다가 스키니 진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이돌 못지않은 스타일을 자랑한다. 그의 아이코닉 아이템은 데님과 하이톱 스니커즈다. 마치 생로랑의 컬렉션에서 튀어 나온 모델처럼 스타일리시한 자태를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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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테 안경은 레이밴 by 룩소티카. 베이지 로퍼는 에르메스.

댄디 발라더  성시경
 
감미로운 목소리의 발라드로 여심을 강탈한 성시경. 찡긋 웃는 미소가 그의 전매특허라서 미소천사, 버터왕자 같은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그의 모습은 차가운 얼음왕자에 가깝다. 냉철한 분석력과 재치 넘치는 진행 능력으로 다수의 프로그램 MC와 DJ를 도맡은 뇌섹남의 대표주자다. 성시경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은 바로 안경. 지적인 그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는 아이템으로 주로 하금테 안경을 즐긴다고 알려졌다. 또한 공식 석상에선 슈트를 근사하게 차려 입은 모습으로 댄디한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준다. 이때 본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웜 컬러를 활용해 부드러움을 한층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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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과 셔츠는 모두 마시모두띠.

리얼 뇌섹남  이준석
 
클라세 스튜디오 대표 이준석은 서울과학고와 하버드를 졸업한 수재. 최연소 비대위원 배지를 달았던 이력의 소유자로 지금은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교육봉사단체에 소속되어 있다. 또한 TV조선 <강적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 등 다양한 시사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해박한 지식과 입담을 자랑한다. 그의 스타일은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방송 초창기엔 이마를 가린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이마를 드러내 머리를 넘겨 연출하는 것을 보면 그렇다. 하지만 평소 그는 이목을 개의치 않는 소탈한 패션 스타일을 구사한다. 옥스퍼드 셔츠에 블레이저를 걸치는 식의 구색을 갖추는 정도. 꾸미지 않아도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돋보이는 진정한 뇌섹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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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티 스카프는 랄프 로렌 퍼플 라벨. 진주 장식 로퍼는 구찌.

뇌블리  김지석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유년기를 영국에서 보낸 김지석. 영어, 독일어 교원 자격증을 보유한 검증된 뇌섹남이다. 그뿐인가. 꾸준한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초콜릿 복근의 소유자이며, 게다가 비율이 뛰어나 무엇을 걸치든 걸어 다니는 화보로 통한다. 그런 그가 주로 즐기는 패션 스타일은 기본에 충실한 룩이다. 체격에 맞게 피트된 베이식한 아이템을 통해 트렌드를 반영한다. 과감한 하와이안 프린트 셔츠이나 체크 패턴 재킷, 비비드한 컬러의 브레이슬릿이나 안경 등을 적극 활용하기도. 자유자재로 스타일링을 구사하는 그는 천생 패셔니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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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코트는 생로랑. 안경은 올리버 피플스 by 룩소티카. 화이트 스니커즈는 마시모두띠.

EQ, IQ 통합 뇌섹남  이장원
 
뮤지션으로 활동하며 카이스트 박사과정을 병행하고 있는 이장원. ‘페퍼톤스’라는 2인조 밴드의 베이시스트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한때 작곡가 유희열이 그를 존경하는 후배로 꼽아 이슈가 되었다. 그만큼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이야기로, 지성과 감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쟁취한 뇌섹남이다. 게다가 훈훈하고 훤칠한 외모 덕에 김숙과 걸스데이 소진의 이상형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그의 대표 아이템은 동그란 프레임의 안경과 스니커즈. 여기에 편안한 실루엣의 블레이저와 팬츠, 스니커즈를 매치해 남다른 패션 스타일을 드러낸다. 또한 니트웨어 마니아로 알려진 그. 평소에는 주로 니트 터틀넥에 롱코트나 블레이저 등을 더해 모던하게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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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컬러 셔츠는 마시모두띠. 워치는 애플.

얼리어답터  표창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프로파일러로서 명성을 쌓았던 그는 지난 총선을 통해 제20대 국회의원이 됐다. 비록 늦깎이 정계 입문자지만 그 누구보다 젊은 감성을 가진 표창원. 정치인 특유의 보수적인 컬러 플레이를 탈피하여 다채로운 패턴과 색감을 즐기는 편이어서 눈에 띈다. 최근 영화 <마스터> VIP 시사회에서 보여준 그의 패션이 화제다. 오렌지 컬러의 타이와 블루 계통 셔츠에 그레이 슈트를 매치한 그. 화려한 셀러브리티 사이에서 댄디한 슈트 룩이 오히려 고고하게 돋보였다는 평. 그가 평소 즐겨 착용하는 스마트 워치도 이날 함께였다. 메탈 브레이슬릿의 애플 워치로 남다른 그의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등록일 : 2017-02-14 09:23   |  수정일 : 2017-02-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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