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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롤모델, 코린 베일리 래 한국에 오다!

글 | 유슬기 조선pu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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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래도
 여전히 코린 음악은
 좋더라(아이유, 팔레트 )’
 
 아이유가 대놓고 팬심을 밝힌 뮤지션이 있다. 영국의 아티스트인 코린 베일리 래다. 2006년 자신의 이름을 건 로 등장한 그는 이 앨범으로 일약 스타가 됐다. 전 세계에 500만 장의 앨범이 팔리는 기염을 토했는데, 특히 그의 데뷔곡인 ‘Like a Star’는 그의 대표곡이 됐다. 코린 베일리 래는 지난 주말, 423일 열린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에 찾아왔다.
 
아이유와 코린의 인연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아이유는 지금의 아이유를 만든 노래에 코린 베일리 래의 'Like a Star'를 꼽았다. 아이유는 이 노래를 정말 좋아했다. 기타 연습곡이었다. 내가 기타를 치며 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코린 베일리 래가 그 영상을 보고 나를 내한공연에 초대했다. 덕분에 오프닝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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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함께 한 공연 _유튜브 캡처

 
엄마보다 코린이 더 좋다고 할 정도로 팬이었던 아이유는 코린과의 무대를 잊지 못한다. 그는 그 시간을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 꼽는다. 이후 코린 베일리 래는 5번의 내한 공연을 가졌다. 첫 번째 남편의 죽음 이후 칩거의 시간을 가졌던 코린은 음악으로 상처를 딛고 일어났다. 그 때문에 그의 음악을 듣고 위로를 얻었다는 후기가 많다. 코린은 자신의 음악을 직접 만들고 연주하는 싱어송라이터다. 한편으로는 여성에 대한 편견을 깨는데 힘쓰는 활동가이기도 하다.
 
이름을 알리고 그 이름을 깨끗하게 유지하라
 
실제로 분노에 가득 찬 10대 소녀였던 코린 베일리 래는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내면의 평안을 찾았다고 한다. 이후 스티비 원더 등의 곡을 자주 들었고, 직접 지하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만들어 부르기도 했다. 그 노래가 세계인의 마음을 적시면서, 그 역시 세계를 유랑하는 뮤지션이 됐다. 그가 뮤직 페스티벌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관객과 함께 충만한 한 때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뮤즈 인시티페스티벌에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어쿠스틱 기타를 메고 무대에 오른 그는 세계인의 뮤즈답게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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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인시티> 페스티벌에 뮤즈로 초대된 코린 베일리 래

서툰 발음으로 떼창을 부르는 관객을 향해서는 연신 미소를 지어보였고, 한 곡이 끝나면 정성껏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 코린 베일리 래의 밴드는 그와 한 몸인 듯 유연한 호흡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코린은 무대 구석구석을 활보하며 공원을 가득 채운 관객과 눈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코린 베일리 래는 지난 해 6년 만에 발표한 3번째 정규앨범에서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내면을 들어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 이것은 오롯이 나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리고 “핑크보다는 보라가 좋고, 스물 셋의 나를 그리워하지만 스물 다섯의 지금이 좋다고 썼다. 아이유에게 코린이 롤모델이듯, 그에게도 롤모델이 있다. 패티 스미스다. 그는 코린에게 이름을 알리고 그 이름을 깨끗하게 유지하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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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인시티> 공연 중_뉴시스

 
등록일 : 2017-04-25 17:05   |  수정일 : 2017-04-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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