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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야 왔나요, 뜨거웠던 ‘콜드 플레이’ 내한공연

글 | 유슬기 조선pu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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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_현대카드 자료사진

 
콜드플레이는 현존하는 최고의 록그룹이다. 리드보컬과 피아노, 기타를 맡은 크리스 마틴 일렉 기타의 조니 버클랜드, 베이스의 가이 베리맨, 타악기의 윌 챔피언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멤버가 악기를 골고루 다루기 때문에 공연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한국의 팬들이 이들의 내한을 손꼽아 기다린 이유다.
 
브리티시 밴드의 전성기를 잇다
 
20001집 앨범 로 데뷔한 후 3004년 올해의 레코드상을 2009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고, 2012년 브릿어워드 그리티시 그룹상과 MTV 베스트 록 뮤직비디오상을 받았다. 1997년 런던대학의 기숙사에서 결성된 이 록밴드는 2000년대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밴드가 됐다. 오아시스와 라디오헤드 이후 침체된 브리티시 록에 활기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의 앨범 3,4,5,6집은 연달아 빌보드 1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브릿어워드에서 가장 많은 수상기록을 가진 밴드이고, 지난해까지 앨범 판매량은 8000만장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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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포스터

지난해 콜드플레이의 내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음악 애호가들의 화제를 모았다. '정말? 그들이 온다고?'라는 마음으로, 티켓 예매 당시 동시 접속자 수가 90만 명에 달했을 정도다. 지난 주말인 15~16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펼쳐진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에는 양일간 무려 10만명이 운집했다. 처음에는 9만명 분의 티켓을 판매했지만, 관객이 운집하자 공연 직전 시야 제한석까지 풀면서 10만 명을 기록했다.
 
10초 동안 모든 것을 멈추다
 
이들의 공연 두 번째 날은 세월호 참사 3주기 날이었다. 보컬인 크리스 마틴은 “10초 동안 모든 것을 멈추고 이 공간에 추모의 감정만 담자고 말했다. 공연주관사인 현대카드 페이스북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보면 이들은 두번째 날 무대에서 대형 스크린에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의 뜻인 노란 리본을 띄웠다. 관객의 손목에 채워진 LED 발광 팔찌인 '자일로 밴드'의 노란 불빛이 여기에 동참했다. 자일로 밴드는 공연 전 모든 관객에게 나누어줬는데, 곡에 따라 빨강 혹은 파랑, 또 노랑으로 바뀌었다.
 
 
 
공연의 절정은 이들이 자신들의 곡인 를 부를 때였다. 마틴과 드러머 윌 챔피언 등 콜드플레이 멤버들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자신들의 대표적인 치유의 곡인 <픽스 유(Fix You)>를 이날 한국의 슬픔과 공감하면서 연주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콜드플레이는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밴드이기도 하다. 이들은 자신들의 수입 10%를 늘 기부하는데, 데뷔 후 15년 동안 옥스팜 등과 함께 공정무역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노숙자들을 위한 자선 공연이나, 에볼라 퇴치를 위한 자선 싱글을 내기도 했다. ‘콜드 플레이핫 마인드에 대중이 열광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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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_옥스팜 활동 사진

 
 
 
 
 
등록일 : 2017-04-17 19:25   |  수정일 : 2017-04-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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