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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의 산, 순창 강천산

글 | 서현우 월간산 기자   사진 | C영상미디어

준험한 기암절벽 잇는 아찔한 현수교

강천산剛泉山(583.7m)은 1981년 1월 7일에 우리나라 첫 군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유순하면서도 아름다운 산수미를 자아내는 전북 순창의 명산이다. 병풍바위, 구장군바위 등 강천사계곡 일원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산세가 일품이며, 산성산~시루봉(515m)~광덕산(578m)~옥호봉(415m)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ㄷ’자 형태로 형성한 깊은 골짜기 안에는 토종 단풍나무인 애기단풍과 메타세콰이어가 울창해 가을 단풍 명산으로도 꼽힌다.
 
바로 이 강천사계곡을 가로지르는 높이 50m, 길이 78m, 폭 1m의 현수교는 아찔한 고도감과 최고의 조망을 선사하는 강천산의 또 다른 명물이다. 1980년 8월 완공된 현수교 아래 협곡이 까마득하고, 몽환적인 풍광이 눈을 사로잡으며 용머리폭포에서 들려오는 물소리와 새소리가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11월 중순에는 웅장한 산줄기를 곱게 물들인 단풍빛이 황홀하다.
 
강천산은 높이도 낮고, 등산로가 널찍하지만 호남정맥을 이루고 있는 만큼 산세가 험한 편이다. 가볍게 현수교까지만 다녀오려면 매표소를 출발해 병풍바위를 거쳐 강천사까지 접근한 다음 165개의 철계단을 오르면 된다. 전망대가 설치된 신선봉까지 다녀오면 매표소에서 약 5km 거리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현수교를 왕복하는 산행 후 강천사계곡을 따라 구장군폭포~선녀계곡~산성산~운대봉~북바위~동문~선녀계곡~강천사~매표소 코스는 강천산을 찾는 등산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다. 약 4시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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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지도 제공

교통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순창공용버스터미널까지 1일 5회(09:30~16:10)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3시간 20분. 순창공용버스터미널에서 강천산 정류장까지는 농어촌 버스가 운행 중이다. 순창터미널 맞은편 순창군보건의료원승강장에서 순창-구림(팔덕·속리·민제), 순창-정읍(팔덕·강천사·답동·복흥·내장사), 순창-쌍치(팔덕·강천사·답동) 등의 버스를 타고 강천산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소요시간 30분. 순창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약 20분, 2만 원선에 들머리로 갈 수 있다.
 
숙식(지역번호 063)
 
강천산군립공원 매표소 앞에 맛집과 숙박시설이 산재해 있다. 모텔붐(653-4728)은 인근 숙소 중에서 가장 깔끔하고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요금은 2인실 기준 7만~8만 원선이다. 강천산 명물은 메기매운탕이다. 강천각식당(652-9920), 산호가든(652-5102) 등이 유명하다.
출처 | 월간산 589호
등록일 : 2018-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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