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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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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 달맞이 백패킹ㅣ용봉산]
용과 봉황을 끼고 맞는 달맞이

글 | 신준범 월간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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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龍鳳山(381m)은 홍성의 대표적인 백패킹 명산이다. 높이는 낮지만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는 산 이름처럼 산세가 화려하다. 또 홍북면 평야에 불끈 솟아 있어, 큰 무대에 홀로 선 가수마냥 스타성을 갖추었다. 때문에 ‘홍성의 작은 금강산’이라고도 불린다.
 
용봉산에는 여러 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야영 터는 악귀봉이다. 기암이 불끈 솟은 봉우리라 경치가 화려하고, 들머리인 자연휴양림이나 용봉사에서 가깝고, 야영 터로 이용되는 전망데크가 등산로에서 50m 정도 떨어져 있어 조용하다. 두꺼비바위가 보이는 전망데크라 하여, 두꺼비바위 전망데크라고도 불린다. 암봉 사이에 있어 경치가 좋고 아늑하며, 데크라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야영할 수 있다.
 
산행은 주차가 편리한 용봉산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매표소에서 입장료 1,000원과 주차료 3,000원을 받는다. 매표소 100m 아래 지점의 공터에 주차하면 무료다. 매표소를 지나면 휴양림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 운동장 옆의 계단을 따라 오르면 산길이다. 능선에서 정상은 남쪽이며, 악귀봉은 북쪽이다. 여기서 정상까지 300m라 가깝다. 정상은 숲에 둘러싸인 바윗덩이라 야영을 하기는 어렵다.
 
용봉산의 백미인 악귀봉은 집채만 한 바위들이 모여 웅장한 성을 이룬 듯 화려한 암봉이다. 꼭대기에 올라서면 홍성 일대가 시원하게 드러난다. 능선을 이어가면 ‘임간휴게소’라 불리는 넓은 안부 쉼터가 나타난다. 이름처럼 평상과 벤치가 많은 쉼터다.
 
고도를 높이면 동쪽으로 걸출한 바위능선이 드러난다. 여기서 병풍바위를 거쳐 용봉사로 하산할 수 있다. 임간휴게소에서 능선을 따라 조금만 가면 달맞이하기 좋은 데크 전망대가 있다. 충남도청과 내포신도시가 한눈에 드러나는 조망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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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홍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500, 501, 520, 521번 농어촌버스를 타고 용봉산정류장에 내 려 800m 정도 걸으면 휴양림 입구.
 
맛집(지역번호 041)
홍성오일장 70년소머리국밥(633-124 0), 진국소머리국밥(633-9951), 덕이네진한소머리국밥(631-3905) 등. 용봉사 입구 한오백년(634-1523), 용봉산장가든(633-4455), 돌산가든(634-8500) 등.
 
출처 | 월간산 587호
등록일 : 2018-09-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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