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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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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달맞이 특집②]
담양·순창 추월산 가이드, 하늘과 호수에 두 개의 달이 뜨다

글 | 서현우 월간산 기자   사진 | C영상미디어

전라남도 5대 명산의 하나인 추월산秋月山(731m)은 산 이름에 달 ‘월月’이 있듯 이견이 없는 달맞이 명산이다. 산 아래에서 보면 험준한 바위봉우리가 달에 닿을 듯 높아 보인다고 해서 추월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산 곁에 담양호가 있어 하늘에 뜬 달과 호수에 비친 달, 즉 두 개의 달을 볼 수 있는 탁월한 야간산행지다.
 
산행은 추월산관광단지에서 시작해 보리암과 상봉을 거쳐 능선을 지나 정상에 선 다음 월계마을로 내려서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다. 추월산관광단지에서 달을 볼 수 있는 명조망터인 상봉까지는 1시간이면 오를 수 있다.
 
월계마을에서 추월산관광단지는 550m 떨어져 있어도 도로 따라 10분이면 닿으므로 원점회귀 산행이라 볼 수 있다. 야경만 보고 바로 하산을 원한다면 상봉에서 온 길로 하산할 수 있다.
 
상봉으로 이어진 길은 오를수록 가파름의 강도가 세진다. 그러나 곳곳에 벤치와 전망대가 있어 쉬엄쉬엄 오를 수 있다. 가파른 바위 구간에는 계단이 있어 어렵지 않다. 오름길 중간에는 너른 전망대가 있다. 여기서 달맞이와 호수 구경을 해도 좋다.
 
더 오르다 보면 보리암을 지난다.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암자로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상봉 바위전망대에 서면 담양호의 기묘한 굴곡과 멀리 광주의 불빛이 드러난다.
추월산 정상은 근처의 바위가 전망대 역할을 한다. 남서쪽은 너른 평야가 예쁘장하게 선을 그리며 자리를 잡았고 그 사이사이를 구릉성 산들이 헤엄치는 거북이 등껍질 같은 형태로 떠 있다.
 
정상을 내려서면 광주와 담양읍내 쪽으로 트인 전망바위가 있다. 여기서 더 가면 월계마을로 하산할 수 있다. 총 7km에 4시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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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광주터미널에서 담양행 버스가 20~30분 간격으로 운행. 요금 2,300원, 30분 소요. 담양버스터미널에서는 추월산행 60-1번 군내버스를 타고 추월산정류장에서 하차. 1일 9회(06:40~20:10) 운행, 40분 소요.
 
숙식(지역변호 061)
 
담양호국민관광지 인근 추월산해피랜드호텔(383-7759), 오쏘펜션(383-1012) 등. 날머리인 월계리에 해오름펜션(383-0300), 추월산우리별펜션(381-7704) 등 숙소가 여럿 있다.
 
담양은 죽순회와 떡갈비가 대표적인 먹거리다. 죽순회는 죽향풍천장어(383-7873), 죽순육회는 향교죽록원(381-9596)이 유명하다. 떡갈비는 남도예담(381-7766), 쌍교숯불갈비(382-0012), 승일식당(382-9011) 등이 있다.
출처 | 월간산 587호
등록일 : 2018-09-07 09:14   |  수정일 : 2018-09-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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