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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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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가까워 가볍게 떠나기 좋은 삼형제 섬, 인천 신시모도

글 | 김기환 월간산 기자   사진 | C영상미디어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한 영종도 주변에는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섬들이 있다. 이 섬들은 수도권에서 접근이 쉬워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잠깐이면 들어갈 수 있는 신도信島는 바로 옆의 시도矢島, 모도茅島와 다리로 이어져 있어 손쉽게 왕래가 가능하다.

신도와 그 옆의 시도와 모도를 돌아보려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신도선착장에서 모도 끝 배미꾸미 해변까지 이어지는 도로의 길이가 6km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당일 라이딩으로도 충분히 세 섬 구석구석을 탐사할 수 있다.

신도선착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길은 양쪽으로 갈라진다. 시도로 가려면 왼쪽 언덕을 넘는다. 신도1리를 지나 바닷가로 이어진 해안도로를 따르면 신도와 시도를 연결한 연도교가 보인다. 시도는 세 섬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이다. 면사무소와 파출소, 보건소, 공설운동장, 우체국 등의 주요 시설이 모여 있다. 모도 끝의 배미꾸미 해변의 조각공원은 조각가 이일호씨가 성性을 주제로 만든 작품을 해변에 하나둘 설치하면서 조성된 것이다. 이곳은 입장료를 받는다.

시도 수기해변은 오래 전 방영된 드라마인 ‘풀하우스’ 세트장이 있던 곳이다. 지금은 철거되어 세트장은 사라졌지만 해변의 아름다움만큼은 변함이 없다. 이곳에서 캠핑을 즐기며 세 섬 여행이 가능하다. 신도 구봉산(179.6m)에 있는 ‘구봉정’에 올라 인천대교와 국제공항을 조망하는 맛도 특별하다. 넓은 임도가 조성되어 있어 산악자전거를 이용하면 쉽게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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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면 10분 만에 신도선착장에 닿는다. 인천공항철도 운서역에서 삼목선착장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 20분 정도 소요된다. 신도로 가는 배는 오전 7시 10분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있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이나 휴일에는 수시로 배가 다닌다.

숙식(지역번호 000)

신도, 시도, 모도의 숙박시설은 모두 펜션이다. 워낙 많은 펜션이 있고 시설과 요금이 천차만별이라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펜션은 시도에 가장 많다. 신도 선착장부터 시도 중심부로 이어지는 도로 변에 음식점들이 많다. 신도와 시도에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한 먹을거리와 음료수 등은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출처 | 월간산 582호
등록일 : 2018-04-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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