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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행 시 올바른 스틱사용법...안전사고 예방과 하중 분산의 효과

글 | 국립공원등산학교 제공    사진 | 국립공원연구원

봄철 산행 시 올바른 스틱사용법
 
향 긋한 봄내음에 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하지만 아직 낮과 밤의 일교차로 인해 탐방로가 얼었다 녹았다 반복해 지반이 약해지게 되고, 그로 인해 대형 낙석과 탐방로 붕괴 사고 등을 마주칠 수 있다.
 
이같은 계절적 특성에 따라 안전사고도 증가되는데, 이른 아침이나 저녁 무렵 아직 녹지 않은 빙판길을 지나다가 넘어져 발목 염좌 및 골절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등산용 스틱은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등산용 스틱의 목적
 
사람은 보행 시 한 발을 들어야 하므로 중심이 흐트러지게 되어 있다. 등산용 스틱을 사용하면 균형을 잘 잡아주고, 다리에만 의존하던 하중을 30% 정도 팔로 분산시켜 체력소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하산 중 무릎과 발목 등에 오는 충격을 감소시켜 주고 보행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익한 장비이다.
 
스틱의 소재는 알루미늄, 티타늄, 카본, 두랄루민 등이 있다. 알루미늄은 저렴하지만 무겁고 강도가 약하며, 티타늄은 무게 대비 강도가 좋지만 가격이 비싸다. 카본은 부식에 강하고 탄성과 강도가 좋지만 한계 이상에서는 깨지는 성질이 있고 소재 중 제일 고가이며, 두랄루민은 강도가 우수하고 가격이 적정한 편이다.
 
 
등산용 스틱 사용
 
스틱 길이는 스틱을 잡고 섰을 때 팔꿈치 관절이 약 90도 각도를 유지하는 정도가 적당하다. 오르막에서는 평지 기준보다 5~10cm 정도 짧게 잡는다. 오르내림이 반복될 때는 손목걸이 대신 샤프트 부분을 짧게 잡아 팔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하산 시 평소보다 10~15cm 정도 길게 사용해 하중을 분산시켜 준다.
 
평지에서는 등산용 스틱을 자연스럽게 뒤로 밀어 주며 보행한다. 스틱 끝은 전진하는 발보다 20~30cm 뒤에 짚어서 밀어 준다. 오르막에서는 스틱을 같은 높이의 위쪽으로 짚고 다리를 올린 다음 팔을 접어 상체와 등산용 스틱을 가깝게 하고 상반신의 몸무게를 살짝 등산용 스틱에 기대듯이 의지한다. 그런 다음 위쪽에 올린 다리에 힘을 주고 일어선다.
 
내리막에서는 스틱 2개를 아래쪽에 짚고 스틱 손잡이 윗부분을 손바닥으로 누르며 상체의 무게를 스틱에 살짝 기댄다.
 
 
등산용 스틱 사용 시 주의 사항
 
1 앞뒤 사람과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2 스틱의 촉은 날카로워 얼굴, 피부 등을 찔러 다칠 수 있다. 촉은 지면을 향하게 하고 휴대할 때는 보호 캡을 끼운다.
3 스틱이 분리돼 사고 날 수 있으므로 사람을 끌어주거나 구조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
4 나무뿌리 훼손이나 식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한다.
5 낙뢰 위험 시 등산용 스틱은 땅에 뉘어 놓거나 가능하면 몸에서 멀리 던져 놓는다.
6 연결부가 약해 꺾일 수 있으므로 길이 조절할 때 STOP 라인을 초과해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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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배려하는 산행교실
 
일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장소 국립공원산악박물관 내
참가비 무료
교육내용 산행기초, 응급처치, 매듭법, 산악문화행사
주소 서울시 도봉구 도봉산길 86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국립공원등산학교)
전화 (02)901-0720
홈페이지 http://eco-institute.knps.or.kr
이메일 ecomt@knps.or.kr
등록일 : 2017-05-04 10:11   |  수정일 : 2017-05-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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