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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가 당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우리가 만날 때마다 무심코 던지는 말들』

글 | 조선Pub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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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만날 때마다 무심코 던지는 말들』장상인, 이토 슌이치 지음 | 288쪽
‘인생’에서 시작되어 ‘인생의 여행길’로 마감-
‘대화’라는 통로에 흐르는 사람 사는 이야기들
 
『우리가 만날 때마다 무심코 던지는 말들』은 한국의 홍보전문가인 장상인과 일본의 언론인 이토 슌이치가 만나면서 그동안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들을 묶은 책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하면 떠오르는 게 일본이다. 역사적으로는 가까워질 수 없는 나라이지만 거리상으로나 사회적인 면으로나 무척이나 가까이에 있다. 한국 저자인 장상인은 “일본인은 겉으로는 친절하고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강한 자존심이 내재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공동 저자인 이토 슌이치는 “각 나라의 문화를 아는 것에 대해서는 섬세한 차이가 있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 양국의 저류에는 같은 문화가 흐르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어김없이 ‘말’이라는 통로가 있다.
 
<총에 맞은 상처는 치료될 수 있어도 언어로 받은 상처는 결코 치유되지 않는다.>
 
이 책은 이와 같은 페르시아 속담으로 첫 장을 연다. 사람의 만남은 말로 시작되는 데, 상처를 주는 말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우리가 안부 삼아 하는 일상적인 말이나 듣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게 전달될 수가 있다. 걱정하는 듯 한 말이 오히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한국 저자의 말’ 중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 출전한 고다이라 나오[平奈緖] 선수는 500미터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훌륭하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2위에 오른 것이 한국의 여왕 이상화 선수. 서로 절차탁마하는 가운데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는 두 사람이 상대를 존경하고 격려하는 배려의 모습이 큰 감동을 불렀다. 이러한 행간(行間)에 들어 있는 칭찬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일본 저자의 말’ 중에서).
 
이러한 점을 토대로 책은 총 6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인생’, ‘한국과 일본 양국의 사회상’, ‘가족’, ‘대화’, ‘사람 사는 이야기’, ‘인생의 여행길’을 주제로 두고 저자들은 두 나라에서 건너온 작은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하게한다. 우리가 무심코 던진 말들, 무심코 한 생각들을 여러 글을 통해 덤덤하게 되짚어 나간다. 그렇게 ‘인생’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순리대로 우리를 각자의 ‘인생의 여행길’로 인도한 것이다.
등록일 : 2018-06-21 09:46   |  수정일 : 2018-06-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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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 2018-06-22 )  답글보이기 찬성 : 5 반대 : 2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필독서라고 본다.
말로 받는 상처, 특히 가까울수록 더욱 배가 되는 이 상처는 결국 다시 말로서 치유를 해야된다.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만남들에 얼마나 배려하고, 조심히 말을 해야 하는지 알고도 안하는 경우가 많다. 정말 모르고 막 내뱉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꼭 알아야 하고, 알면 지켜야 하는 기본이지만 무시해 버리는 가깝고도 친근한 사람들에게 친히 이 책을 사서 선물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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