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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오피스 서바이벌 매뉴얼 『페미니스트 파이트 클럽』

글 | 염세련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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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파이트 클럽』
제시카 베넷 지음
현대의 여성들은 이전보다 성차별을 인식하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 오늘날의 성차별은 음험하지만 은밀하고, 가볍고, 정치적으로 올바르며, 때로는 친근하기도 하다. 손가락질을 할 수는 없고 특별히 명시적이지도 않으며 딱히 계량화할 수 없고 때로는 호명할 수도 없는 의도적이거나 의식적이지 않은 성차별이다.
 
은밀한 성차별은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따라야 할 모든 방침을 따르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하면서 책임자에게 요구되는 행동을 했을 경우에도 ‘너무 나선다’는 말을 들을까 봐 여전히 전전긍긍해야 한다. 여자가 일을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두 배는 열심히 일해야 한다.
 
『페미니스트 파이트 클럽』은 직장 내에서 마주치는 이러한 성차별에 대항하기 위한 가장 실용적이고 유쾌한 전투 가이드다. 페미니스트 파이트 클럽은 약육강식의 도시 뉴욕에서 어떻게든 ‘한 자리’를 차지하려 고군분투 중인 똑똑하고 야심 찬 젊은 여성들의 모임이다. 하지만 그녀들은 각자 모든 분야에서, 모든 역할에서, 길모퉁이 하나를 돌 때마다 발밑에 놓여 있는 젠더 지뢰를 만나야 했다.
 
다수의 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이자 젠더, 성차별에 대한 글을 주로 쓰는 비평가인 저자 제시카 베넷은 이들의 성차별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외부의 적, 우리 내부의 적, 도처에 깔린 고정관념을 알리고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제시한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고 효과적인 무기인 셈이다.
 
페미니스트 파이트 클럽ㅣ저자 제시카 베넷ㅣ역자 노지양ㅣ세종서적ㅣ372쪽
 
 
 
[글=염세련 인터넷뉴스부]
 
등록일 : 2017-09-01 10:50   |  수정일 : 2017-09-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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