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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VIP에게는 특별함이 있다』...VIP들의 성공 비결

글 | 시정민 조선pu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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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VIP에게는 특별함이 있다』의 저자는 20여 년 간 신라호텔 등 국내 유수의 호텔에서 호텔리어로 일하면서 수많은 VIP 고객을 상대했다. 물론 ‘갑질’도 있었지만 대다수의 VIP는 일반 고객들보다 오히려 훨씬 더 매너 있는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VIP의 사소한 생활 습관에서 ‘성공’이 시작됐다고 느낀 저자는 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VIP는 냅킨 사용법 등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거나 직원보다 먼저 예약 확인을 한다. 직원을 부를 땐 이름으로 부르는 등, 저자는 호텔 VIP들의 생활습관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성공과 품위는 작은 행동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에 따르면 호텔의 VIP들은 지위나 갑을 관계에 아랑곳하기 보다 먼저 보는 쪽이 인사를 건네는 태도를 갖추고 있다. 시간 예약은 12시 5분, 11시 55분으로 잘게 쪼개 잡는다. 
 
미팅은 아침을 선호한다. 비용 부담도 적은 데다 격식에 구애 받지 않고, 아침의 긍정적인 기분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자신을 소개할 땐 구두로 소개하는 일은 결코 없다. 반드시 명함 지갑을 사용한다. 직원에게 팁을 줄 경우 팁을 봉투에 넣어 준비해오는 경우가 많다. 준비가 안됐을 땐 직원에게 봉투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해서라도 반드시 봉투에 넣어 정성스럽게 준다. 걸음걸이는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조용하지만 당당하게 걷는 것도 특징적이다.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은 사례를 현장감이 넘치게 표현했다. '저녁을 두 번 먹는 VIP' '상석을 양보하는 VIP' '미소가 성공을 부른다'는 습관, '불만을 표시하는 남다른 방법' '칭찬 한 마디도 구체적으로 한다'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 '듣는 자세가 다르다' '타인의 취향을 섬세하게 배려한다'등 베테랑 호텔리어의 생생한 현장 묘사는 ‘부자의 성공 습관’을 와 닿게 한다. 실제 VIP는 아닐지라도 VIP의 생활 습관을 터득함으로써 한 발 한 발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마지막에는 호텔이 어렵고 긴장되는 사람들을 위해 ‘품위 있게’ 호텔 레스토랑을 사용하는 방법도 수록했다.
 


등록일 : 2017-08-21 08:40   |  수정일 : 2018-02-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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