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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의 사랑과 헌신을 담은 책... ‘간호사는 고마워요’

인간에 대한 사랑은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인가?

글 | 우태영 조선뉴스프레스 인터넷뉴스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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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고마워요> / 원더박스
“병원에 환자로 있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누구나 마찬가지일 거예요. 어떤 사람은 그런 감정을 잘 숨기지만 모든 환자는 다 겁을 먹습니다. 저는 여섯 살 때 병원에 혼자 입원한 적이 있는데 많이 무서웠습니다. 그 때 한 간호사 선생님이 아주 따뜻하게 대해주셨어요. 입원한 내내 참을 수 있었던 것은 그 분 덕분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그녀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처럼 친절한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겁먹은 아이에게 용기를 주고, 외로운 노인 환자의 손을 잡아주고, 초조해하는 환자의 불안감을 달래주는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환자들을 돌보는 간호사들의 따뜻한 이야기들을 담은 책 ‘간호사는 고마워요’ (원더박스 출판사)에 담긴 퍼트리샤 캘러과이어 간호사의 이야기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퍼트리샤는 어릴 적 병원에 입원해 공포에 질렸을 때 친절하게 대해준 간호사를 잊지 못하고 나중에 간호사가 되었다.
 
‘간호사는 고마워요’는 전 세계 5억명이 넘는 독자를 확보한 베스트셀러 ‘영혼의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 가운데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며 체험한 헌신과 사랑, 그리고 용기에 관한 이야기들을 모은 책. 원제는 ‘간호사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Chicken Soup for the Nurse’s Soul)’. 잭 켄필드와 간호사 리앤 시먼 등 4명이 엮어낸 책. 간호사들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 70편과 한국 간호사 4명이 전하는 이야기들도 들어 있다.
 
미국의 경우에도 간호사들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병원 내외에서 낮은 처우에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환자들을 살리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환자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고통받는 육체와 영혼을 따듯하게 감싸며 안식을 선사한다.  
 
헬렌 켈러가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으론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하다”고 말한대로, 책을 읽다보면 고통을 이겨내도록 헌신하는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온다. 그리고 과연 사랑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를 느껴볼 수도 있다.
 
험란한 세상에 한줄기 맑은 샘물 같은 책!
 
등록일 : 2017-02-17 16:59   |  수정일 : 2017-02-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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