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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 정리에 필요한 10가지 법칙

<관계 정리가 힘이다>로 본 정리의 힘

글 | 유슬기 조선pu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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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정리의 힘>의 저자인 윤선현 (베리굿정리컨설팅)대표가 새 책을 냈다. 이미 전작이 20만부 이상 판매되며 정리열풍을 불게 한 장본인, 이제 보이는 환경에서 보이지 않는 인맥정리에 칼을 댔다.<관계 정리가 힘이다>. 물건이든 사람이든, 정리하지 않으면 불편해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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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현 대표의 저서, 위즈덤하우스

쓰레기통을 자신의 중요한 아이디어 도구로 삼았던 아인슈타인부터 업무 책상에 오로지 전화기 한 대와 서류 몇 장만 올려놓기로 유명한 오바마 대통령까지, 바쁜 그들도 정리는 하고 살았다. 왜냐면 정리의 힘을 간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텍사스대학교의 새뮤얼 고슬링 교수가 학생들의 방 83개와 기업 사무실 94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공간을 지저분하게 쓰는 사람이 깨끗하게 쓰는 사람보다 효율적이지 못하고 창의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국의 국립수면연구재단이 조사한 결과 침실을 날마다 정리하는 사람은 정리하지 않는 사람보다 잠을 푹 잘 확률이 19퍼센트나 높아진다고 한다. 주변 정리도 이러한데, 정리되지 않은 '불편한' 관계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훨씬 크다.
 
우리는 같이 있으면서 내 자신이 될 수 있는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
내가 내 자신이 되어도 좋은 사람, 내 모습을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
-레스 기블린
 
윤대표는 관계정리를 조사하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하다 놀랐다고 한다.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고백하는 이들이 대부분 착하고, (거절을 잘 못 하거나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안절부절못할 때도 있지만) 자신의 일과 삶을 좋아하고 매력있는 멋진 사람들이어서다. 그럼에도 이상하게 하나같이 모두 관계에서는 자신이 없는 모습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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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두려움을 가진 이들에게_책 본문이미지

 
선생님, 제가 거절하면 절 싫어할텐데 .. 어떡하죠?”
전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문제인가봐요..”
저처럼 TV를 잘 안보는 사람은 어떤 대화를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혼자 있을 때의 나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의 나가 괴리감이 크면 피곤해질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것은 사람들은 당신 자체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따라하고 싶어하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104p) “어쩌면 다른 사람이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비밀로 하고 있는 생각이나 행동을 억지로 제약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누군가 나를 싫어하는 티를 내기 시작하면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자꾸만 뭔가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힌다.(127p) 저자가 썼듯, 다른 사람에게 미움 받는다는 건, 어떨 때는 내 존재마저 부정당하는 기분이 들게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참담한 기분이 나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아야 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누구에게나 안티는 있다.
 
설레는 사람을 만나자  
 
책에 인용된 가마타 히로키 교수는 ‘2:7:1 법칙’은 흥미롭다.(130p) ‘나에게 10명의 지인이 있다면 그 중 2명은 친구, 7명은 평범한 관계, 적어도 한 명은 안맞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경계하면서 의외로 자신을 싫어해서 나쁜 사람들에게 이용당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정리해보면, 책이 말하는 인간관계 정리법은 이렇다.
설레는 사람을 만나자. 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영혼이 청소되는 느낌이라면 나중에 한 번 보자는 빈 말 말고, 정식으로 약속을 잡고 만나자. 그 사람이 느낄 수 있도록 사소한 배려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자. 핸드폰에 1000명이 넘는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는데도 공허한 느낌이라면, 정리해야 할 때다. 불편한 관계를 정리하고 행복한 관계를 채워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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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사람을 만나기에도 인생은 짧다_책 본문 이미지

 
관계, 정리해보기 전에는 모르는 것들 10가지
 
1. 다들 상대방이 좋아하는 줄 알고 싫은 일을 억지로 한다.
 
2. 30년 지기? 오래되었다고 좋은 관계는 아니다.
 
3. 100명의 인맥을 맺는 동안 가장 소중한 1명은 남이 될 수 있다.
 
4. 친구 2명 만드는 데 100시간, 안티 1명 없애는 데 480시간이 든다.
 
5. 우리 주변엔 에너지를 빼앗는 빨대같은 사람이 꼭 있다.
 
6. 만나자고 할 때가 아니라 만나고 싶을 때 만나라.
 
7. ‘나중에 밥 한 번 먹자는 소중한 사람에게 쓰지 마라.
 
8. 관계일기를 쓰면 내 주변의 관계가 선명해진다.
 
9. 뻔한 문자가 관계의 질을 떨어뜨린다.
 
10. 보기 싫은 사람은 핸드폰 번호부터 삭제하라.
 
등록일 : 2014-05-08 16:56   |  수정일 : 2014-05-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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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 2014-05-19 )  답글보이기 찬성 : 15 반대 : 15
좋은 말씀이네요.^^
김봉주  ( 2014-05-14 )  답글보이기 찬성 : 22 반대 : 26
물건이든 사람이든, 정리하지 않으면 불편해진다............. Goooood!!!... 좋은 제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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