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기사목록 
  2. 글자 작게 하기글자 크게 하기

최승노의 통쾌한 경제 이야기

당신이 성공해야 나라도 번성한다

개인의 크고 작은 성공이 모여야 국가 경제성장률도 높아져

글 | 최승노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필자의 다른 기사 2014-01-06 오전 10:16:00

연말이면 방송사마다 성대한 잔치를 연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자신이 이룬 것에 만족하고 축하를 받는 일만큼 흐뭇한 일은 없다. 2013 K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받은 김유빈의 똘똘한 수상소감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트로피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거잖아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거래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10세 꼬마의 한마디가 세상 이치를 꿰뚫고 있다.
 
그렇다. 어느 분야에서든 성공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성공을 거둔 후의 성취감은 물론이고 보너스로 다음 기회까지 얻는다. 성공이 또 다른 성공을 위한 기회로 연결되는 것이 세상 이치다. 작은 일에도 정성을 기울이라는 덕담과 일맥상통한다.
 
새해를 맞아 신년의 희망과 목표를 세우는 시기다. 하루아침에 큰 성취를 이루겠다고 꿈꾸기보다 작은 성취에서 출발하는 여유를 갖는 것이 성공비법이다. 한 가지씩 작은 일에 보람을 느끼며 일궈 가다보면 그 과정에서 행복감이 쌓이고 성공과 보람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든다. 어느새 큰 성공도 그림자처럼 다가와 있다. 그래서 갑오년 새해가 자신을 위한 해가 된다면 이보다 더 멋진 일이 또 있을까.
 
자신의 일에 마음을 쏟고 집중해서 새로운 개선을 이루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 원동력은 자신감과 열정 그리고 끈기다. 먼저 성공 경험이 필요하다. 성공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주변에서 찾는 것이 좋다. 사소한 일이라도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취를 이룬다면 보람과 자신감이 뒤따른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그 과정에서 회의감도 들고 꼭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불평하면서 포기를 합리화하려는 본능이 일어날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하려면 열정과 끈기가 뒤를 받쳐줘야 한다. 어디에나 걸림돌은 있게 마련이다.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국제 금융위기 이후 경기가 가라앉고 새해에도 나아질 것 같지 않다는 전망이다. 그렇다고 마냥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나라경제도 개인의 합에 불과하다. 개인이 잘 살면 나라도 부강해진다. 개인이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해야 나라경제도 번성하게 된다.
 
나라경제가 좋아져야 내 경제가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수동적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 내 경제가 먼저 나아져야 나라경제도 좋아질 수 있다. 사회의 성과물을 나누는 소극적인 자세가 아니라 내 기여로 사회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는 것이 먼저다. 내 생활이 개선되도록 조금 더 나은 방식을 찾고 비용을 줄이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 개인의 성공이 모이면 사회의 활력도 높아진다. 크고 작은 성공이 모여야 국가의 경제성장률도 높아진다.
 
환경이 어려울수록 현실적인 개선을 하나씩 찾아 해결하는 것이 순리다. 자신의 생활에서, 조직의 업무에서 비효율적 부분을 털어내고 효율적인 방식을 찾아나서는 것이다. 이런 성공의 선순환이 만들어지면 침체된 생활이나 조직도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다. 이런 노력 없이는 구조조정이라는 쓰나미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내 일자리도 내 소득도 내가 하기 나름이다.
 
누군가의 노력에 의존하거나 다른 사람의 희생이나 도움으로 유지되는 삶이나 조직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자신이 만들어 가는 세상이 바로 자기 것이다. 새해에는 나와 조직 그리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일에 집중하자. 내가 이루는 작은 구조조정이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큰 구조조정을 피하는 현실적 대안이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일에 정성을 기울이고 남을 돕는 일에 성공하는 만큼 그 대가는 커진다. 우리는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협업구조에서 사는 만큼 내 성공의 크기는 남을 돕는 일에 그만큼 성공했다는 증거다. 좀 더 분발하고,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자.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칼럼니스트 사진

최승노 이코노미스트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시스템인 자본주의를 지지하며 자유기업주의에 입각한 경제정책을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다. 스토리 시장경제 시리즈 10권의 책 저술을 통해 누구나 시장경제원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등록일 : 2014-01-06 오전 10:16:00   |  수정일 : 2014-01-06 10:16
  1. 프린트하기 
  2. 기사목록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건
  • SNS 로그인
  • 페이스북 로그인
  • 카톡 로그인
  • 조선미디어 통합회원 로그인
  • pub 로그인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루비  ( 2014-01-06 )  답글보이기 찬성 : 13 반대 : 16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뭐든지 좋은 결과가...
신중히 계획하고 글을 쓰신듯 합니다.^^
최승노  ( 2014-11-25 )  답글보이기 찬성 : 0 반대 : 0
진인사대천명!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성공은 모두 자기 하기 나름이죠∼

마음챙김 명상 클래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