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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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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北 인구조사비용까지··· 북한의 돈주머니로 전락한 남한

글 | 김태산 전 조선-체코 신발 합영회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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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상유치원 어린이들의 모습.

북한이 자기네 인구 조사비용으로 600만 달러를 요구 해왔고 남한은 덥석 받아 물었다. 할 말이 없다. 2004년엔가도 400만 달러를 통일부가 인구조사비용으로 넘겨주었다 한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북한의 인구조사를 하는데 무슨 돈이 600만 달러나 들며, 또 그것을 왜 남한이 주어야 하는지를 도무지 모르겠다.
 
북한은 철저한 감시통제 국가로서 항시적으로 인구는 단 한명도 빠짐없이 조사 장악되어 있다. 북한의 인구는 인민반장과 작업반장들을 통하여 동과 리의 사무장들이 매일 조사 장악한다.
 
즉 갓 태어난 아기의 배급과 생활필수품보급을 받기 위하여 부모는 아기가 태어나면 그 즉시에 보고를 한다. 사망자 역시 식량배급과 필수품 공급을 끊기 위하여 즉시, 즉시 장악한다.
 
인구조사 장악은 동과 리의 사무장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동과 리 담당 보안원과 보위원들도 각자가 따로 한다. 뿐만 아니라 탁아소와 유치원별로 학교와 각 직장 별로, 그리고 소년단과 사로청, 직맹, 노동당 즉 각 조직별로도 빠짐없이 장악하고 통제를 한다.
 
사실상 이 지구상에서 북한만큼 인구조사가 24시간동안 항시적으로, 그것도 3중, 4중으로 진행되는 나라는 없다. 북한은 개인들이 이사를 가고, 올 때에도 퇴거 증명서와 거주증명서를 동과 리 사무소와 담당 보안서들에서 발급받고 또 접수시키기 때문에 빠져 나갈 틈이 없다.
 
중앙에서도 매달 지역별, 성별별, 연령별에 따라 변화하는 인구통계에 따라서 신발생산계획과, 식량공급계획, 생활필수품생산 및 공급계획이 작성되기 때문에 북한에서의 인구 조사는 순간도 미룰 수 없는 사업들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무슨 인구 조사를 특별하게 다시 한다고 그 비용을 남한에 요구하는 것이며 남한은 이때라 하고 좋아서 춤을 추며 환영을 하는 이유가 뭐냔 말이다.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족속들이 사는 땅이다.
 
무식한 국민들은 이번에도 전쟁 날까봐 퍼 주어야 한다는 말에 또 속으려는가?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등록일 : 2017-08-07 19:58   |  수정일 : 2017-08-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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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산 전 조선-체코 신발 합영회사 사장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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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아님  ( 2017-10-06 )  답글보이기 찬성 : 1 반대 : 0
진짜 한명의 호구 때문에 5천만명이 호구가 될 수 있다니. . 이나라를 뜨고 싶네요.
늦었지만  ( 2017-08-12 )  답글보이기 찬성 : 4 반대 : 0
앞으로는, 돈을 줄때에 그 현장에 제 3국인 목격자도 동반하고, 장면을 동영상으로 제작해서 돈의 주인인 국민들에게 확인보고토록 해야 한다. 그래야 돈준다고 하고 뒷구녕으로 꼬불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니까...앙그냐?
최종문  ( 2017-08-09 )  답글보이기 찬성 : 34 반대 : 1
김태산씨의 말씀을 100 믿고,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러합니다.
이종성  ( 2017-08-08 )  답글보이기 찬성 : 46 반대 : 2
북한이 인구조사를 하는데 돈이 든다면 아마도 인구 전산화를 위한 컴퓨터 구입 자금일 것이다. 악독한 북한 폭압정권은 주민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수기로된 인구현황을 전산화 하려는 것이다. 주민을 좀더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특히 탈북자나 적대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비용을 지원 한다면 이것은 대한민국과 우리민족에대한 반역행위이다. 여기에 관계하는 모든 인물은 그것이 대통령이든 하급 공무원이던 반역의 이름으로 후세에 기록될 것이다.
김정만  ( 2017-08-08 )  답글보이기 찬성 : 137 반대 : 1
적을 이롭게 하는자가 바로 간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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