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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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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른 기능저하? 침상안정이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으로 예방가능하다

골격근의 근육상실로 인한 비활동성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지만, 훈련으로 다시 되돌릴 수 있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이런 모든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50세 이후에도 훈련으로 충분히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자.

글 | 이동윤 이동윤외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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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최대산소섭취량이 감소되면서 힘들어 비활동성이 증가한다. 활동적인 사람과 비활동적인 사람들 사이에 최대산소섭취량의 감소가 10년 단위로 봤을 때 계속 운동하는 사람이 비활동적인 사람의 거의 절반으로 떨어진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가? 우선 심장이 예전에 가능했던 것만큼의 높은 최대심박수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운동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최대산소섭취량을 달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노화에 따른 최대산소섭취량의 감소가 최대 운동하는 동안의 심장의 피로를 결정짓게 되는데, 이는 우선 관상동맥의 감소된 혈관확장능력 또는 나이가 들면서 대부분의 주자들에게 나타나는 관상동맥 경화증과 관련된 심장동맥으로 흘러가는 혈류량의 감소가 원인이다.

그에 따른 감소된 심장근의 수축력 감소 때문에 심장근 허혈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달성될 수 있는 허용가능한 심박출량을 감소시키고,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과 산소의 최대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동원가능한 골격근의 양과 힘 또한 감소하게 된다.

심장 골격근의 수축력이 감소하거나 단위 무게당 발휘할 수 있는 근력이 약해지면서 심장의 최대 운동률 또한 떨어지게 된다. 그 결과 젊을 때와 같은 최대 운동률을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나이와 관련한 근육의 수축력 감소에 비례해서 최대산소섭취량이 감소하게 된다.

나이가 많아지면 어떤 절대 부하량에서도 다리로 가는 혈액의 흐름은 감소하며, 체온이 상승되었을 때 피부로 이동하는 혈액량 또한 감소하게 된다. 즉 노화에 따라 감소하는 최대산소섭취량은 나이와 관련된 근육무게의 감소와 가장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인다.

이런 나이와 관련된 골격근의 퇴화는 50~60대에 시작되어 70세가 될 때까지 10년마다 15%씩 줄어다가 70대에 30%가 추가로 상실되며, 전체 근육 무게는 24세 때 최고치에 도달했다가 50세가 되면 10% 정도 낮아진다. 

이런 근육 상실은 지근과 속근 모두에서 비슷한 상실 현상이 나타나며, 남아있는 지근 섬유는 평상시대로 남아 있지만 속근 섬유는 젊었을 때의 최대 크기보다 작다. 척수의 운동신경세포의 수 또한 60세 이후에 10년마다 약 10%씩 줄어든다.

이런 세포들이 상실되면 각 척수 전각세포들로부터 자극받는 운동단위의 모든 근섬유들이 상실되고, 서로 다른 종류의 근섬유들이 섞여있던 건강한 운동신경세포에는 다시 주위 근섬유들과 연결된 신경으로부터 다시 연결되어 자극받지 않는 한 같은 종류의 근섬유들만 남게 된다. 

골격근의 산화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지만, 훈련으로 다시 되돌릴 수 있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이런 모든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50세 이후에도 훈련으로 충분히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자.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등록일 : 2018-09-07 18:00   |  수정일 : 2018-09-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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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사진

이동윤 이동윤외과의원장

이동윤외과의원장

전 한국달리는 의사들 회장
Lee Dong Yoon, President of the Korean Practicing Surgeon'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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