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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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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운동하는 사람이 건강하다

날씨가 아무리 무덥더라도 평균 주당 2시간 반 정도 빨리 걷기 같은 중간강도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달리기처럼 운동 강도를 높인다면 일주일에 75분 정도의 운동만으로도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또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2번 정도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편이 좋다. 이러한 운동 시간을 준수하면 근육밀도가 높아지고 심장질환이 예방되는 등 보다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게 된다. 단 10분이라도 운동을 한다면 안하는 것보다는 건강상 이득이 많다.

글 | 이동윤 이동윤외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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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날씨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듯한데, 벌써 한낮의 기온은 섭씨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를 내뿜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밖에 나가 조금 서 있거나 가볍게 걷기만 해도 땀이 나면서 몸이 뜨거워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가볍게 나는 열은 반드시 해열제 등으로 치료할 필요가 없다. 이런 열은 신체의 자연스러운 방어 반응이며 그대로 내버려둬도 좀 불편하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건강상 절대로 위험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물만 많이 마셔서 탈수를 교정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사람의 정상 체온은 개인차가 있으며, 하루 중에도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고, 나이가 들수록 정상 체온은 낮아진다. 물론 어른의 체온이 40℃를 넘으면 치료는 필수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이외에도 체온을 올리는 요인들은 알레르기, 탈수, 호르몬 불균형, 암 등 여러 가지다. 

열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다른 사람들에게 병은 옮기는 전염성이 있는 의미가 아니라는 말이다. 또한 전염성이 있으면서 열이 없을 수도 있다. 열을 근거로 사람들과 떨어져 있을 지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날씨가 아무리 무덥더라도 평균 주당 2시간 반 정도 빨리 걷기 같은 중간강도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달리기처럼 운동 강도를 높인다면 일주일에 75분 정도의 운동만으로도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또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2번 정도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편이 좋다. 이러한 운동 시간을 준수하면 근육밀도가 높아지고 심장질환이 예방되는 등 보다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게 된다. 단 10분이라도 운동을 한다면 안하는 것보다는 건강상 이득이 많다.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운동을 해야 삶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가장 크다. 규칙적인 운동은 치매의 위험도를 40% 낮추고 인지장애의 위험도는 60% 이상 줄이며, 정기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하는 젊은 성인들은 매년 평균 2~8퍼센트 정도 골밀도가 증가한다. 

평균 연령이 40세인 미국 성인남녀의 평균 수명은 78.7세인 반면에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평균 수명이 4년 더 길어진다. 또 좌식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단지 56%만이 편안한 잠을 자는 반면에 규칙적인 운동가들은 86%가 안정적인 수면을 취한다고 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보다 땀을 배출하는 속도가 빠르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체온이 상승하는데 이때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이 하는 일이 바로 땀 배출 속도를 빨리 하여 발한을 통한 체온조절을 쉽게 한다. 

최대 산소 섭취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심폐능력과 혈액 산소운반능력 등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여성과 남성은 평균 25㎖/㎏, 30㎖/㎏ 미만의 수치를 보인다. 반면 운동을 하는 여성과 남성은 각각 46~50㎖/㎏, 48~53㎖/㎏의 수치를 보인다. 

심박수가 빠른 사람일수록 수명이 짧아질 위험이 있다. 적은 양의 심박수는 심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움직임이 적은 사람들은 휴식을 취할 때 1분에 60~80번의 심박수를 보이는 반면, 정기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40~60번의 심박수를 보인다.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등록일 : 2018-06-19 17:23   |  수정일 : 2018-06-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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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사진

이동윤 이동윤외과의원장

이동윤외과의원장

전 한국달리는 의사들 회장
Lee Dong Yoon, President of the Korean Practicing Surgeon'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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