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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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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하면서 살을 빼기 위한 식이요법은?

글 | 이동윤 이동윤외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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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삶에서 어떤 일을 할 때 흥분이나 긴장 상태에 있거나 너무 차갑고 냉정한 상태에서보다 보통 수준으로 적당한 긴장감이 유지될 수 있을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것은 달리기처럼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에서도 똑같이 해당된다.

자극을 많이 받을 때보다 스트레스나 자극이 낮은 상태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달리는 도중에도 너무 흥분하지 말고 어느 정도 침착함을 유지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 지나치게 흥분하면 왜 결과가 나빠질까?

지나치게 심신이 흥분하게 되면 비상사태로 전환되어 전투모드로 바뀌게 되면서 신경조직이 활성화되면서 달리기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온갖 생리적 변화들이 일어나게 된다. 즉, 심장박동, 혈압, 산소 소비, 땀과 소변을 통한 수분 배출 등이 증가하게 된다.

이런 상황은 단시간에 힘을 쏟아야 하는 100m 전력질주 같은 단거리 달리기에는 중요하지만, 마라톤처럼 장거리에 걸쳐 힘을 공평하게 사용해야 하는 지구력 운동에는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래서 평소의 달리기를 할 때는 편안하고 자신감 있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침착함을 잘 유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긴장을 푸는 자신만의 방법을 훈련을 통해 익혀두어야 한다. 달리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쓸데없이 흥분하고 있다면 무엇이 불안하게 만드는지 자문해보는 것이 좋다.

계획대로 훈련을 계속할 수 없어서 마라톤을 완주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해지고 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지난 번의 장거리 훈련을 멋지게 해냈던 모습을 상상해보자. 그 때까지 꿈도 꾸지 못했던 거리를 성공적으로 달려오지 않았던가? 얼마나 자랑스러운 성공담인가!!!

쓸데없는 생각으로 내 인생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경험을 실패로 만들 필요가 없다. 훈련을 하다보면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완주할 수 있고, 그에 부차적으로 체중까지 뺄 수도 있게 된다. 중요한 것은 달리기이지 부차적으로 오는 체중 감소가 아니다.

운동을 하는데 살이 안 빠지는 이유는 근육 무게가 지방보다 더 무거워서 운동을 하면서 지방이 근육으로 대체되면서 근육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몸 치수는 달라지기 때문에 옷을 입어보면 변화를 알게 된다. 

음식은 곧바로 내 몸을 움직이는 연료이므로 달리기를 하려면 잘 먹어야 한다. 살빼기에 더 관심이 있어서 잘 먹지 않으면 몸은 연료가 없어지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가 없게 된다. 탄수화물 섭취를 늘이고 지방을 줄이는 식이요법을 통해  달리는 동안 섭취한 칼로리를 충분히 연소시킬 수 있다.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등록일 : 2018-02-22 09:25   |  수정일 : 2018-02-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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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사진

이동윤 이동윤외과의원장

이동윤외과의원장

전 한국달리는 의사들 회장
Lee Dong Yoon, President of the Korean Practicing Surgeon'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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