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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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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에서 이상적인 상체 자세는?... 달리는 주자의 멋진 몸매는 바른 상체 자세에서 나온다

건강을 위해 일생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으며 효과가 큰 것이어야 한다. 달리기에서의 이상적인 상체자세는 허리부분에서 몸통을 앞쪽을 쭈욱 내미는 자세이다. 제식훈련에서 "차렷!" 자세을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팔은 앞뒤로 직선으로 움직이기보다는 배꼽을 기준으로 약간 '여덟 팔(八)'로 작은 호를 그리듯이 움직여야 한다.

글 | 이동윤 이동윤외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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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결심으로 달리기를 시작하면 건강을 증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건강을 위해 일생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으며 효과가 큰 것이어야 한다. 

최신의 운동법이 많이 나오지만 전통적인 운동 중에 이런 것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달리기뿐만 아니라 걷기나 수영, 자전거타기 등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며, 특히 새해부터 몸매를 가꾸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의 건강에 더욱 좋다. 

모든 연령대와 신체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다. 걷기는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우울증 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걷기에서 한 단계 등급을 올린 운동이 달리기다. 

달리기는 다리와 신체의 중심부를 강화시키고 무릎과 엉덩이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며,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쉬는 시간에도 신체가 칼로리를 태우도록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나이들수록 점점 늙고 느려지는 신체적 경향을 활동적이고 탄탄하게 유지시켜 건강에 여러 도움을 준다.

운동을 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하면 관절이 손상된다고 믿지만 달리기, 노화, 관절염에 관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하지만 운동을 시작할 뿐 아니라 계속하려면 우선 스스로 준비를 하고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달리기에서의 이상적인 상체 자세는 허리부분에서 몸통을 앞쪽을 쭈욱 내미는 자세이다. 제식훈련에서 "차렷!" 자세을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팔은 앞뒤로 직선으로 움직이기보다는 배꼽을 기준으로 약간 '여덟 팔(八)'로 작은 호를 그리듯이 움직여야 한다. 

이렇게 하면 걸음을 옮길 때에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팔을 지나치게 많이 흔들거나 8자를 너무 크게 그리면 상체가 지나치게 돌아가므로 효율적인 주법이라고 할 수 없다. 팔뚝은 팔꿈치와 90~120도를 유지하여 힘을 빼고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한다. 

손가락들은 너무 꽉 움켜지지 달걀을 잡은 듯 느슨하게 주먹을 쥔다. 엄지와 다른 손가락이 약간 닿을 정도로 주먹을 쥐면 보통 편안하게 달릴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주자들이 흔하게 팔을 지나치게 위로 올리려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이런 자세는 어깨와 목 근육에 무리를 주면서 상체를 긴장기키게 되는데, 어깨와 목 부분은 가장 먼저 피로를 느끼므로 긴장을 풀고 달려야 한다. 마라톤처럼 장거리 달리기에서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했을 경우에 피로를 더욱 많이 느끼므로 상체가 너무 뻣뻣하지 않도록 긴장을 풀어야 한다. 

척추나 골반의 근육은 상체를 지탱하는 중심 근육이다. 중심 근육과 호흡 간에도 큰 관련이 있다. 중심 근육은 자세를 곧게 해주며 그러면 호흡이 더 쉬워진다. 좋은 자세는 허리의 요추, 흉추를 충분히 펴는 자세다. 행진하는 군인들의 가슴 쫙 편 자세를 상상하면 된다.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등록일 : 2018-01-31 08:50   |  수정일 : 2018-01-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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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사진

이동윤 이동윤외과의원장

이동윤외과의원장

전 한국달리는 의사들 회장
Lee Dong Yoon, President of the Korean Practicing Surgeon'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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