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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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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일상의 피로감을 해결하는데 가장 좋은 운동이 달리기다

연말을 맞아 연이은 송년회식과 음주로 삶의 리듬이 깨어지면서 일상 생활이 주는 자극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서 행동이 느려지거나 무력감이나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생활이 주는 피로감을 제때에 해결하기에 가장 좋은 운동이 바로 달리기다.

글 | 이동윤 이동윤외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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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연이은 송년회식과 음주로 삶의 리듬이 깨어지면서 일상 생활이 주는 자극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서 행동이 느려지거나 무력감이나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생활이 주는 피로감을 제때에 해결하기에 가장 좋은 운동이 바로 달리기다. 

운동을 격렬하게 하고 나면 피로감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피로증상은 근육에 젖산이 축적돼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피로감이 근육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있다.

쥐 실험 결과 운동 중에 근육에서의 칼슘 누수를 차단하면 피로감을 나타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운동이 끝나도 쥐는 여전히 활기차게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만일 인체에서 칼슘 누수를 막는 약물이 개발된다면 심한 심신 쇠약자들의 피로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근무력증은 병적인 것이지만 느림으로 발전하고 그런 느림은 반사반응 과정이 불완전하게 이루어진다는 징조라 할 수 있다. 인간이 느린 것은 당연하지만, 발랄하게 활기를 띠며 민첩하게 움직이는 것이 정상적인 세상에서 느린 사람은 비정상적인 나태한 행동으로 오해를 받게 된다. 

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고, 그것이 이 시대의 사회적 특징이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요구되는 능력을 가지지 못한다면 개인이든 국가든 살아남지 못하거나 아무도 원하지 않는 소외된 존재로 전락하게 된다. 

행동에서도 예측에서도 민첩성이 요구되며, 관찰에서는 더 많은 민첩성이 요구되는 현대 사회에 가장 적절한 운동으로 달리기를 꼽는 이유도 바로 힘과 용기, 민첩성과 탄력성을 발전시켜 주기 때문이다. 

바쁜 일상 중에 운동할 시간을 찾기란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달리기를 통해 엔도르핀을 증가시키고 몸의 기운을 북돋는 것은 지속적인 피로를 물리치는 최선의 방법이다. 운동 시간은 오전, 오후 혹은 저녁 등 상관없다.

업무 중에도 잠깐씩,  단 5분이라도 햇볕 아래서 맑은 공기를 쐬며 걷거나 달리는 것은 심신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만약 일에 치여서 사무실을 벗어날 수 없다면 책상에서 일어나 제자리 뛰기와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어깨, 목, 등과 허리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도 있다.

영양가 없는 패스트푸드는 몸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지름길이다. 아침식사로 섬유질, 혼합 탄수화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꼭 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 소화를 잘 시키고 피부를 빛나게 하며 피로를 가시게 하여 몸에 활기를 불어넣고 하루의 무력감을 없앨 수 있다.

약속의 땅까지 전진하기 위해서는 내 몸의 능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조직화하여 생각과 행동의 방향과 균형을 잘 유지해야 한다. 힘을 바탕으로 하는 어떤 강력한 충돌이나 속도보다 박자 맞추듯 리드미컬한 민첩성과 유연성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운동이 바로 달리기다.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등록일 : 2017-12-18 09:35   |  수정일 : 2017-12-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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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사진

이동윤 이동윤외과의원장

이동윤외과의원장

전 한국달리는 의사들 회장
Lee Dong Yoon, President of the Korean Practicing Surgeon'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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