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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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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기 ③] 제주도 전역을 렌트카로 돌아보다

‘뜨내기 관광객’ 취급당하는 느낌이란...

글 | 김승열 변호사, 한송온라인리걸센터(HS OLLC) 대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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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주변 사진. 사진 출처=pixaboy

해안선을 따라 걸어며 제주를 완주할 생각도 있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여서 다음 기회로 미뤘다.
대신 중문관광단지와 서귀포 시가지를 경유하며 천천히 차를 몰았다. 해안도로로 이어진 풍광을 마음껏 누리고 싶었다. 중문관광단지는, 관광단지로 개발되기 전부터 자연풍광이 아름다웠기 때문에 일찍부터 조성될 수 있었으리라.
서귀포시 주변엔 감귤농장이 많아 더욱 인상적이었다. 제주보다 왜 서귀포 주변에 멋진 골프장과 별장이 즐비한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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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정원쪽으로 향하였다. 자칭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게 꾸며진 수목원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다. 막상 도착해 보니 외관이 다소 실망스러웠다. 그간 인공적인 정원은 워낙 많이 보았기에 색다른 느낌을 기대할 수 있을지 다소 의문이 들게 만들었다. 다음 기회에 방문하기로 하고 정원의 입구의 모습만 보기로 하였다. 입구 모양 등 전체적인 인상 등이 다소 인위적인 모습이 많아서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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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내 전통사찰 모습. 중국사찰 느낌이 난다.

주변 해수욕장 인근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어느 횟집에 들어갔다
. 손님이 없어 좀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인 식당 분위기가 가라앉아 내키지 않았지만 달리 대안이 없어 런치스페셜을 주문하였다. 나오는 회가 싱싱하지 않았고 오래된 느낌이 나서 도저히 먹기가 어려웠다. 튀김만 조금 먹고 나왔다.
입맛을 돌려놓기 위해 편의점에서 아이스케이크를 샀다. 보통 편의점에선 800원 하는데 이곳에서 1000원이 아닌가. 관광지여서 가격을 더 높여 받는 것 같았다. 조그마한 가격 차이였지만 실망한 마음에 기분이 나빴다. 한편으로 제주로 이송하는 데 비용이 더 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관광지에서 뜨내기 취급을 당하는 느낌을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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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중문관광단지 모습이다.

제주도의 자연환경은 너무 매력적이다
. 그렇지만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하여서는 좀 더 해안선 주변의 풍광을 좀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 음식의 질적인 개선, 그리고 가격도 바가지로 느끼지 않게끔 세심한 관광정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등록일 : 2018-11-09 10:39   |  수정일 : 2018-11-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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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열 변호사, 한송온라인리걸센터(HS OLLC) 대표 변호사

⊙ 법무법인 양헌 대표변호사, KAIST 겸직 교수
⊙ 55세, 서울대 법학과 졸업. 美 보스턴대 국제금융법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 법과대학 LL.M.
⊙ 사법시험 합격(24회), 환경부·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 금융위 자금세탁방지정책위원, 미국 뉴욕주 Paul, Weiss 변호사,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 산하 지식재산활용전문위원장 역임. 現 한송온라인리걸센터(HS OLLC) 대표 변호사, 대한중재인협회 수석 부협회장(PRESIDENT EL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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