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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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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병리현상 ②]
사랑의 병리현상을 이해한다면 사랑 때문에 상처받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글 | 김주덕 법무법인 태일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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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병리현상은 이와 같은 사랑의 생성 - 변화 - 변질 - 소멸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이며 불합리하고, 비이성적인 현상을 총체적으로 의미한다.
 
사랑의 병리현상을 분석하고 이를 치유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것은 사랑 때문에 상처받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맹목적으로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을 받아들였다가 인생을 망치는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모르면서 현실적인 조건만 보고 결혼했다가 얼마 있지 않아서 갈라서는 커플들에게도 조언이 필요하다.
 
한 사람에게서 만족을 하지 못하고, 끝없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서는 사랑의 사냥꾼도 알아두어야 할 사랑의 법칙을 제시할 사회적 수요도 적지 않다.
 
사랑에 대해 진지함을 결여한 채 성적 농락을 일삼다가 패가망신하고 있는 me too 운동의 대상자들이 사전에 알아두었으면 하는 교훈도 사랑의 병리학에서 찾아야 한다.
 
사랑이 육체와 영혼의 균분점에서 찾아야 한다는 고전적 명제를 무시하고 단순히 동물적인 본능을 충족시키기 위한 대상을 찾다가 성매매사범으로 입건되고, 꽃뱀이나 제비족에게 걸려서 망신을 당하는 사람들도 사랑의 병리현상에 대해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재벌 아들이나 손자와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가 몇 년 되지 않아 지옥에서 맨몸으로 탈출하거나 거액의 위자료를 받아가지고 나오는 미모의 여성도 사랑의 실패자임에는 틀림 없다.
이런 저런 이유로 처음부터 정상적인 사랑에 환멸을 느끼고 외로운 독신을 고집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사랑의 긍정적인 면을 보지 못하고 부정적인 면만 보는 편견에 사로잡힌 것 같아 안타깝다.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등록일 : 2018-06-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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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덕 법무법인 태일 대표변호사

경희대학교 법과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했음
Seoul National University에서 법학과 졸업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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