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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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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프랑크 일기(71), (72)]
미술작품 이상의 멋진 브레드성과 슬로베니아 수도 루블라냐

글 | 김승열 변호사, 한송온라인리걸센터(HS OLLC) 대표 변호사
필자의 다른 기사

막스 프랑크 일기(71)
 
브레드성과 주변의 호수의 전경에 흠뻑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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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 호수와 섬, 그리고 고성이 설경과 어울려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다.

그라츠에서 브레드 호수까지는 200여km 정도다. 아침에 출발하는데 눈이 계속 내리기 시작하여 시야가 제대로 보이지 아니한다. 터널과 산속의 눈길을 가다가 보니 어느 순간에는 두려움까지 느껴졌다. 그리고 일부 구간은 앞이 거의 보이지 아니하였다.
 
도중에 포기할까도 생각을 하다가 호수에 있는 섬 그리고 계곡 위에 있는 성 등이 너무 매력적으로 보여 실제로도 그렇게 매혹적인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슬로베니아의 풍경은 상당히 특이한 점이 있다. 전원적이면서도 비교적 깔끔하고 약간은 신비스러움이 있다고나 할까. 설경은 멋있지만, 운전에 집중하느라고 제대로 이를 감상하지도 못하였다.
 
여전히 내비게이션이 문제이다. 도착을 했다는 안내멘트를 하고 있는데 주변에 브레드성이 전혀 보이지 아니하였다. 주변을 몇 차례 헤매니 브레드성 안내 팻말이 보인다. 그런데 거기로 가는 길의 경사가 예사롭지 아니하다. 걱정이 되어 주저되기도 하였지만 용기를 내어 위로 올랐다. 조금 올라가니 주차장이 보였다. 주차를 하고 성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고 한다. 입장료는 11유로 정도였는데 성안에서 호수를 한번 보고 싶어서 안으로 들어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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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 호수.

문제는 안개가 껴 거의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아니한다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성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니 호수도 제대로 보이지가 아니한다. 실망을 금치 못하였지만 일단 들어온 김에 성안을 살펴보기로 했다. 성안에는 청동기시대의 유물부터 철갑으로 된 갑옷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원래 브레드성은 1011년 독일의 왕인 헨리 2세가 성을 지어서 브렌센의 주교인 아텔 베른에게 하사하였다고 한다. 이후 성의 주인의 많이 바뀌었다. 브레드성과 관련하여서는 트르만족과의 전쟁 일화가 알려져 있다. 트르만족에 납치된 공주를 다시 찾아오고 이후 다시 쳐들어온 트르만족을 무찌르자 그 이후에는 트르만족이 두 번 다시는 브레드성을 침범하지 아니하였다는 취지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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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성

다행스럽게 조금 있으니 안개가 점차 개는 것 같았다. 날씨가 좀 개자 호수의 모습 그리고 호수주변의 풍경 그리고 호수 안의 섬이 조금씩 그 모습을 보였다. 그림에서 보았던 바와 같이 너무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모습이다. 특히 눈이 많이 와서 설경 속에서 바라보는 호수 속의 섬과 그 주변의 모습은 미술작품 이상의 멋진 자태를 자아내고 있었다.
 
그 아름다운 모습에 매료되어 그 호수주변을 직접 돌아보기로 하였다. 호수주변 역시 아름다운 전경을 보여주었다. 한 구석에는 캠핑지역도 있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호수안의 섬의 모습과 저 멀리 언덕 위에 있는 브레드성의 모습은 하나의 예술작품 그 자체였다. 거기에다가 하얀색의 눈이 배경이 되어 더 환상적으로 보였다.
 
섬 안의 모습이 궁금하여 섬으로 가는 배편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관광안내소 주변의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주차장요금 안내서를 보니 1시간은 무료이고 2시간이 되면 2유로라고 한다. 상당히 좋은 조건의 공용주차장 가격이었다. 슬로베니아 인심을 느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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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 성안의 유물과 유적.

이어 관광안내소에 물어보니 겨울에 섬으로 들어가는 배편은 1시간당 한편이고 오후 3시가 마지막이라고 한다. 그때가 오후 1시 5분 정도였는데 방금 배가 출발하여 다음 편은 2시라고 한다. 그리고 3시에 나오면 된다는 것이다. 다른 일정이 있어서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가 없어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성안을 살펴보기로 하였다.
 
호수 주변으로는 호텔과 식당 그리고 카페 등이 있었는데 모두가 아담하지만 깔끔하고 아름답게 배치되어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몇몇 사람들이 호수 주변을 산책하고 있었다.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가 아름답다고 하지만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곳 브레드 호수와 주변의 경관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한편의 동화의 세계에 들어온 느낌이 들었다.
 
시간이 되면 이곳의 호텔에서 며칠을 보내면서 산책도 하고 뱃놀이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곳은 물가도 그리 비싸지 아니한 것 같았다. 그리고 카페 등의 배치 등 분위기 역시 우리의 취향에 맞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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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성, 호수, 호수 안의 섬,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카페 등등이 때마침 많이 내린 하얀색의 눈과 함께 묘한 조화를 이루어 너무 매력적이어서 그 자리를 떠나기가 싫었다. 이런 곳에 조용히 낭만적인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쓰고 나아가 사무실 업무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면 얼마나 행복할 것일까라는 생각을 불현듯하게 되었다.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디지털시대에 어쩌면 새로운 사무실이면서도 별장이 되는 이상적인 장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간 여러 곳을 다니면서도 블레드 성과 그 주변의 호수와 같이 가슴 찐한 깊은 감동을 주는 것은 그리 많지 않았다.
 
어쩌면 이번 장도의 가장 인상적이고 매력적인 장소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하였다. 이처럼 아름다운 장소로 깊이 각인되었다. 필자의 상상보다도 더 한 단계 넘는 수준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브레드성, 브레드 호수, 브레드 호수 안의 섬 그리고 때마침 내린 순백색의 흰눈에게도 감사드리고 싶다.
 
누구나가 마음속으로 그려보는 아름다운 호수의 전경이 여기에 모두 펼쳐진 것 같아서 마냥 감동스러울 뿐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조만간 다시 방문하여 제2의 사무실과 별장으로 활용하고 싶은 소망을 가져본다. 물론 이런 소망이 미래에 실현 가능할지는 다소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일단 버킷리스트 안에 넣어 두고자 한다. 소망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평소의 신념을 믿고 싶다.
 
다소 엉뚱한 소망일지 모르지만, 항상 나만의 괴테 가든 하우스(?)를 꿈꾸는 필자로서는 이러한 소망이 그 자체로서 큰 의미가 있다. 자그마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필자만의 소망이라는 점에서 깊은 감사함을 간직하면서 모든 소망은 포기만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싶다.
 
물론 그 소망이 비록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결코 실망함이 없이 그저 그 소망 자체를 꿈꾸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슴 벅찬 설렘을 느끼게 해줌에 감사드린다. 이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것인가…. 가능하다면 소망 자체만이라도 소중하게 깊이 간직하고 싶다. 그 결과에 관계없이...

막스 플랑크 일기(72)
 
슬로베니아의 수도인 류블라냐를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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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블라냐성에서 바라본 류블라냐 시내 전경.

그라츠에서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에 가는 도중에 있는 류블랴나는 슬로베니아의 수도이나 그 규모는 생각보다도 작은 도시로 보였다. 류블랴나는 슬로베니아어로 “사랑한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곳은 우리나라에 최근의 드라마의 촬영장소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필자는 고백건대 그간 슬로베니아를 접하게 되면서 슬로베니아라는 나라가 가지는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
 
슬로베니아 지역은 동유럽국가 중에서도 일찍이 기계공업 등이 발전하여 비교적 소득수준이 과거부터 주변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슬로베니아라는 나라에 대하여는 비교적 덜 알려졌다. 그간 슬로베니아지역을 조금씩 접하면서도 의외로 신비스러운 면이 적지 아니한 것으로 느껴졌다. 특히 인근의 오스트리아나 크로아티아를 비교하여 보면 훨씬 친근감과 정감이 많이 드는 나라이기도 하다. 동유럽 내지 중부유럽의 특성을 가지면서도 좀 더 정서적이며 전원적인 성격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편이다.
 
그렇지만 국민소득이나 민도 등은 그렇게 낮지 아니하다. 오스트리아가 좀 더 도시적이고, 크라아티아가 좀 더 밝고 비즈니스 친화적인 나라라면 슬로베니아는 좀 신비롭고 전원적인 매력을 가진 국가라고 평가하고 싶다. 그리고 실제로 휴양지나 관광지 측면에서 보면 나름대로 은근하면서도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호수마을 관광지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와 슬로베니아의 브레드 호수주변을 비교하여 보면 좀 더 명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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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블라냐성의 모습.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는 아주 깔끔하게 정리된 호수마을인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슬로베니아의 브레드호수와 비교하여 보면 강렬한 인상의 정도가 훨씬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브레드 호수 주변으로 펼쳐져 있는 브레드성, 브레드섬 그리고 호수 주변의 정경 등은 가히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눈 덮인 겨울의 전경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신비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호수 주변의 카페 등의 전경과 운영 등에 있어서도 좀 더 동양적인 정서에 맞는 것 같이 느껴진다.
 
물가도 상대적으로 더 착한 편이다. 다만 이 지역이 유럽지역의 사람들에게는 휴양 내지 관광지로 널리 알려졌지만 상대적으로 유럽 이외의 지역에 있어서는 비교적 덜 알려졌을 뿐이다. 조만간 이들 지역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크게 부각될 것임은 명확한 사실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최근의 드라마 촬영 등으로 인하여 브레드 호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의 바닷가 휴양지를 예를 들어보자. 각자 대표적인 해변 휴양지로는 크로아티아의 경우는 로빈이 그리고 슬로베니아의 경우는 피란이 대표적인 도시이다. 물론 상호 유사하게 아름다운 해변 전경을 자랑하고 있다. 물론 크로아티아의 로빈이 아름다운 해변도시로의 풍광을 잘 보여주고 있고 실제로 국내 드라마의 촬영지로 소개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더 알려진 감이 없지 아니하지만 필자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피란이 훨씬 바닷가의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였다. 도시 자체도 좀 더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마저 든다.
 
물론 이는 필자 개인의 느낌이므로 각자 느끼는 정도는 서로 다를 것이다. 다만 이런 이야기를 장황하게 하는 이유는 슬로베니아가 가지는 매력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슬로베니아의 수도인 류블랴나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더 갔기 때문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잠시나마 방문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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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블라냐 시내.

류블라냐는 최근의 국내드라마의 장소로 일부 소개가 되어 용의 다리, 노천카페 등이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필자는 무엇보다도 도심 한가운데에 높이 위치한 류블랴나성에 대하여 직접 살펴보기로 하였다. 류블랴나성은 1144년에 이곳에 정착한 슬로베니아족이 건설하였다. 이곳은 과거 로마제국이 에모나를 건설하여 500년간 유지하다가 훈족에 의하여 멸망되고 이후에 슬로베니아 족이 정착을 하였다고 한다. 이 지역은 알프스 산맥과 지중해의 연결부분과 사바강으로 흘러서 들어가는 류블랴나 강의 하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류블랴나성은 도심지의 가장 중심지에 그리고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지금은 성 자체가 아름다운 카페와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산정상이 그렇게 높지는 아니하여 산책코스로 제격이다. 성에 올라가면 성 전체가 아주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며 또한 식당과 카페 등으로 잘 리노베이션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아래를 내려다보면 류블랴나 도시 전체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특히 시내의 전경을 바라보면서 와인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기에 안성맞춤인 곳이기도 하다.
 
걸어서 성으로 갈 수도 있고 또한 차로 몰고서도 성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하게 올라와서 시내 전경을 바라볼 수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주차료도 달리 받지 아니하여 훨씬 기분이 좋았다. 슬로베니아의 여유와 인심을 느낄 수 있어서이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브레드 호수변의 관광안내소의 주차장도 1시간까지는 무료였던 것이 기억이 난다. 화장실 이용하는 데에도 0.5 또는 1유로를 지불해야하는 유럽의 각박한 인심에 크게 실망한 터라 이런 조그마한 배려가 더없이 감사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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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전경.

류블랴나가 비록 아주 특징적이며 인상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라고는 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의외로 전원적인 면이 있으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은근하게 풍기는 그런 친근감이 가는 매력적인 도시임에는 분명하다. 동유럽 아니 중부유럽은 그런 면에서는 동양적인 느낌도 일부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슬로베니아라는 나라는 주변의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그리고 헝가리의 여러 장점을 모두 흡수한 그런 나라와 같이 느껴진다.
 
필자의 표현이 다소 지나치다고 비난을 할지는 모르지만 필자에게는 슬로베니아와 류블랴나가 왠지 특별한 느낌으로 와 닿아서 외부로 크게 드러나지 아니하는 정감이 스며들어 있고 또한 은근한 매력을 지닌 나라로 강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좀 더 여유 있는 시간이 있으면 현지에 직접 생활을 하면서 슬로베니아와 류블랴나, 브레드, 피란 등에서 그 신비한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다소 무리가 되더라도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고 싶어졌다. 이를 스스로 다짐하는 차원에서 “슬로베니아에서 실제 비즈니스 활동을 하고 동시에 여가를 즐기는 시간 들을 조만간 만들기로 한다”라고 필자 스스로 긍정적인 최면을 걸어 본다.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등록일 : 2018-04-27 14:56   |  수정일 : 2018-04-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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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열 변호사, 한송온라인리걸센터(HS OLLC) 대표 변호사

⊙ 법무법인 양헌 대표변호사, KAIST 겸직 교수
⊙ 55세, 서울대 법학과 졸업. 美 보스턴대 국제금융법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 법과대학 LL.M.
⊙ 사법시험 합격(24회), 환경부·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 금융위 자금세탁방지정책위원, 미국 뉴욕주 Paul, Weiss 변호사,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 산하 지식재산활용전문위원장 역임. 現 한송온라인리걸센터(HS OLLC) 대표 변호사, 대한중재인협회 수석 부협회장(PRESIDENT EL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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