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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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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국민들은 분열할 이유가 없다, 기도하는 자세로 값진 한 표를 던지자 !

글 |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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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oto by 조선DB
자유 민주 우파 유권자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투표장에 임해야 할까?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자신만만한 정당성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최근 체제 변혁파는 '적폐청산'이란 이름으로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뽑아준 자유 민주 우파 자체를 '수구-극우 보수' '썩은 보수'로 폄훼해 이를 정치지형에서 아예 쓸어버려야 한다는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잘못이 있었다면 그것을 헌법과 실정법에 따라 처리하면 될 일이다. 그것도 지극히 정당한 사법적 형식과 절차로. 그렇지 않고 이것을 자유 민주 우파 또는 보수진영 전체의 본질적 죄악인양 규정해 이 세력의 존재 자체를 궤멸시켜야 한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적나라한 숙청과 혁명의 발상이다.  

 그래서 그런지, 자유 민주 우파 유권자 내지 보수 유권지들 스스로 심리적으로 위축돼 여론조사에도 응하지 않는 등 뒷전으로 숨어버리는 경향이 있어 왔다. 그리고 "누구에게 투표할지 몰라" 이리 저리 분산되고 방황하는 경향도 있어 왔다. 의욕상실, 자신감 상실, 의기소침, 패배주의에 사로잡혔던 것이다. 그러나 이건 절대로 그럴 이유가 없는 공연한 기죽음이다. 보수 정치 지도급들에게는 혹시 잘못이 있었는지 몰라도, 보수 유권자들에게는 아무런 잘못도 없었다.

 그럼에도 체제 변혁파는 "너희들 보수 유권자들도 죄인이야" 하는 식으로 분위기를 몰아가 보수진영 전체를 '죄 없는 죄의식'에 사로잡히게 만들었다. 이는 저들의 교묘한 심리전에 걸려든 것일 뿐, 사실에 있어서는 그럴 이유가 하나도 없다. 그러니 이제는 저들이 만들어 씌운 허위의 열패감에서 벗어나 다시 일어서야 한다.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나의 한 표를 어디로 어떻게 집결시켜야 할 것인가를 냉철하게 판단하고 정정당당하게 한 판 승부에 임해야 한다.
 
 주눅 들림을 떨쳐버리고 악몽에서 깨어나자. 제정신과 맑은 정신으로 되돌아가자. 그리고 대오를 정비하자. 적이 누군지 우군이 누군지 명확하게 분간하자. 범(凡) 자유 민주 우파끼리 총질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오로지 주적(主敵)을 향해서만 정확하게 조준해야 한다. 그리고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란 자세로, 기도하고 간구하는 자세로 한 표를 값지게 던지자. 
 
 단결하고 합세하자. 패배주의와 분열이 우리의 최대의 적이다. 보수 정치인들은 분열했어도 보수 애국 국민은 분열할 이유가 없다. D-1이다. 감연히 일어나 나가서 싸우자.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등록일 : 2017-05-08 09:25   |  수정일 : 2017-05-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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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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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 2017-05-08 )  답글보이기 찬성 : 1 반대 : 7
당신이 아무리 몸부림 쳐도 낡은 것은 가고 새로움으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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