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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최연제 유빈의 3대 이야기

글 | pub 편집팀
필자의 다른 기사 2019-07-10 00:45

선우용여가 딸 최연제와 손자 유빈이 동시에 카메라 앞에 섰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최연제는 1년에 두 번 정도 가족과 함께 서울을 방문하는데 매번 시간이 빠듯해서 다로 스튜디오에 들를 겨를이 없었다. <여성조선> 7월호는 서로 눈을 맞추고 살을 부대끼는 이들 가족을 담았다.
 
‘기억 속에 지워진 너’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등으로 1990년대 가수 활동을 했던 최연제는 현재 미국에서 불임 전문 한의사로 일하고 있다.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 11년 만에 아들 유빈을 낳았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선우용여는 딸의 임신을 위해 전국에 있는 절에 다니면서 간절하게 기도를 올렸다. 미국에서 나고 자라 유빈은 한국말을 전혀 모르지만 할머니와 손자는 서로 눈을 마주치고 웃으면서 애틋하게 정을 나눴다. 그 모습을 보는 최연제는 불임 전문 한의사란 직업에 더욱 확신이 선다.
 
“제가 어렵게 아들을 낳았잖아요. 제가 겪은 모든 과정을 환자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요. 불임으로 고통받으시는 분들의 사연을 들으면 남일 같지 않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나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도와드리면 그게 그렇게 보람되더라고요. 제 도움으로 임신에 성공하고 아이를 낳는 걸 보면 이 일을 선택하길 잘한 것 같아요.”
 
선우용여 역시 가수가 아닌 한의사로 새로운 삶을 펼치는 딸이 자랑스럽다. 미국에서 진료하는 딸이 환자와 교감하는 모습에 감동하기도 했다. ‘생애 첫 촬영’이라는 의미가 담긴 시간을 보내고 최연제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또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겠지만, 선우용여와 가족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단단해지고 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니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 ‘갈 때가 되었구나’ 생각이 들어요. 딸이 아이를 낳아서 너무 즐거워요. 연제 가졌을 때 저도 지금의 연제와 같은 기분이었거든요. 지금 내가 연제를 보면서 느끼는 기분을, 당시 우리 친정엄마가 나를 보면서도 느끼지 않았을까요? 결국 인생은 이렇게 서클이 도는 건가 봐요.”
 
선우용여와 딸 최연제, 그의 아들 유빈의 3대가 찍은 화보와 관련 인터뷰 기사는 <여성조선> 7월호 또는 홈페이지(woman.chosun.com)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등록일 : 2019-07-10 00:45   |  수정일 : 2019-07-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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