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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텀블러 할인 총 29억원, 1회용컵·빨대 사용량 감소세

글 | 선수현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2019-06-05 09:39

전국 21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의 1회용컵 수거량이 9개월 사이 약 72% 감소하며 플라스틱 사용량이 줄어들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5월 25일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2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벌인 실태 결과를 6월 4일 공개했다. 참여 업체들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모두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개인컵(텀블러) 사용 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또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쉽도록 1회용 컵 재질을 페트(PET)로 단일화했다.
 
그 결과 수도권 지역 1,000여 개 매장의 81% 이상이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내 1회용컵 수거량은 지난해 7월 206톤에서 올해 4월 58톤으로 약 7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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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할 종이 빨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조선DB.

매장 안팎의 개인컵 사용도 활성화 양상을 띠었다. 개인컵을 사용할 경우 업체들은 100~400원의 가격 할인을 적용했는데 지난 1년간 1,023만 7,888건, 총 29억 4,045만원의 할인혜택이 발생했다.
 
업체들은 플라스틱 종류·인쇄를 개선해 재활용의 어려움을 줄였다. 1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 재질은 모두 페트(PET)로 단일화하고 1회용 종이컵은 유색·전면 인쇄에서 부분 인쇄로 변경했다.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도 줄였다. 스타벅스는 종이로 만든 빨대를 사용했다. 엔젤리너스,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드, 투썸플레이스 등은 빨대가 필요없는 컵 뚜껑을 도입했다.
 
자발적 협약업체의 1회용 컵 사용량은 지난해 7억 137만개(9,138곳)에서 올해 6억 7,729만개(1만 360곳)로 나타났다. 총 매장수가 1,222곳 늘어났음에도 사용량은 2,408만개 줄어든 효과가 있었다.
등록일 : 2019-06-05 09:39   |  수정일 : 2019-06-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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